사회복지시설보조금 전용 카드제 전면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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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시설보조금 전용 카드제 전면 시행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5.0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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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7월 1일부터 263개소 대상 보조금 투명성․편의성 확보


 

사회복지시설보조금 전용 카드제가 전면 시행된다.

8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7월 1일부터 사회복지시설 민간보조금 집행은 보건복지부가 관리하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에 의한 보조금 전용카드를 사용토록 함으로써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편의성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금까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263개소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보조금 집행은 복지부에서 관리하는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과 제주자치도에서 운영 중인 ‘민간보조금통합시스템’에 각각 입력하여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도는 사회복지시설에서 보조금 집행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및 보조금 입출금을 담당하는 은행 등 협의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카드제’를 도입키로 하고 관련 절차를 이행,오는 7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전용카드제 도입으로 사회복지시설에서는 복지부의 사회복지시설정보시스템에만 입력․관리하게 되고, 도에서는 복지부의 시스템의 자료를 공유하여 민간보조금통합시스템을 관리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보조금 전용 카드제가 시행되면 사회복지시설 정보시스템을 통한 회계결산이 가능하고, 결제내역이 실시간으로 사회복지시설 통계시스템으로 전송되어 도와 각 행정시에서 사용내역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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