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제주시내 씽크홀 현장, 보도블럭 교체 등 완전히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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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주시내 씽크홀 현장, 보도블럭 교체 등 완전히 복구됐다"
  • 고현준
  • 승인 2020.08.1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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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신로 25번지 앞 인도..새로운 보도블럭 교체, 씽크홀 사라져 시민들 '칭송'

 

 

본지가 지난 7월8일자 '제주시내 한복판에 씽크홀'..지나던 행인 부상 사고 발생..보도와 7월24일 (속보)‘제주시내 한복판에 씽크홀 수일 째 방치..제주시 행정 민낯 ’여실‘“ 등 연속 보도와 관련 12일 현장확인결과 씽크홀을 완전히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의 현장은 지난 8일 인도에서 작은 씽크홀이 발생, 이 지점을 지나던 도민 K씨의 발이 씽크홀에 들어가 약간의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본지에 알려온 곳이다.

씽크홀이 발생한 곳은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윗쪽 제주시 연신로 25번지 앞 인도로 커다란 구멍이 숨겨져 있었던 것.

이후 제주시내 한복판에 씽크홀이 발생했지만 수일 째 방치되면서 제주시 행정의 민낯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현장 확인결과 그동안 부실하게 막아놓았던 곳이 새로운 보도블럭으로 모두 교체돼 씽크홀 현장을 모두 원상복구시켜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이곳은 흙이 땅속으로 내려가면서 이 길을 지나던 행인이 발이 쑥 빠지면서 약간의 찰과상을 입었던 곳이다.

이번에 이 씽크홀 현장이 완전히 정비됨으로써 앞으로 씽크홀 걱정은 사라지게 됐다.

”이곳에서 하마터면 자신도 다칠 뻔 했다“고 전한 이 지역 주민은 ”다행히 큰 사고가 나지않아 다행“이라며 제주시의 신속한 행정처리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제주시에 따르면 비가 많이 내린 후에는 가끔 씽크홀 신고가 들어온다며 ”만약 사고를 당할 경우 법원에 신고하면 보상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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