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컬쳐마루(이사장 홍동언)는 13일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보름간 갤러리 거인의 정원(제주시 대원길 58)에서 제주수채화협회 소품전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주수채화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제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채화작가 17명 참여해 다양하고 개성있는 수채화 작품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이글 작품들은 다채로운 안료가 물을 만나 무궁무진한 색조를 만들면서, 투명하고도 깊이감 있는 분위기를 그릴 수가 있는 것이 수채화그림의 특징이자 매력이다.
제주수채화협회는 제주도에서 수채화 작업으로 활동하는 작가들이 모여서 2004년에 만든 단체로 2020년 현재 20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전시를 하면서 아름답고 신선한 작품을 발표해오고 있다.
전시작가는 다음과 같다.
고숙진(해바라기정물), 고영만(생명공간-하늘땅), 김미경(비오는 날에), 김애란(달빛), 김영란(본태), 김필경(우연히 만난 위로), 박선정(가족), 송묘숙(선물), 양근석(행운지킴이), 양혜연(삶), 이관실(몽돌의 fantasy), 장인실(달콤한 수다). 정현주(피어나는 열정), 최문헌(하늘이 노랗다), 최민서(길냥이), 최수영(우두커니), 홍순용(곶자왈속에서)
전시안내
전시장소: 거인의정원 1층 갤러리
전시기간: 2020. 8.16~2020.8.31(화)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대원길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