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친환경 수산물 생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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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엽 서귀포시장,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친환경 수산물 생산해야”
  • 김태홍
  • 승인 2020.08.2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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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화목한 현장방문의 날 표선면 지역 해양수산분야 등 방문
김태엽 서귀포시장
김태엽 서귀포시장

김태엽 서귀포시장이 폭염에도 불구하고 현장행정을 계속 이어 나가면서 남다른 소통법으로 시민들을 대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시장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길에게 길을 묻다! 화목한 현장방문의 날’ 운영에 나서면서 민생현장을 두루 살피고 있다.

2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표선면 대봉엘에프 영어조합법인, 세화2리 마을과 무더위 쉼터 등 총4개소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태엽 서귀포시장은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인 대봉엘에프 영어조합법인과 비봉수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먹거리 안전이 화두가 될 것”이라며“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친환경 수산물을 생산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김 시장은 표선면 세화2리마을을 방문했다. 주민들은 “우천시 세화항 가마포구에 가시천 상류에서 유입되는 쓰레기문제를 해결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 시장은 “오는 2023년까지 하천정비 예정으로 쓰레기 유출이 최소화할 수 있도록 스크린(보) 설치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주민들은 또 “가마초등학교 앞 과속차량이 빈번해 학생들이 위험하다”면서 “신호위반 카메라를 설치해달라”고 하자 김 시장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설치가 필요하다면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또 하천쓰레기 불법투기 방지관련해서는 “cctv등 설치는 지역이 광범위해 여건과 맞지 않고 방지망 설치 등 마을차원의 주민 계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최근 코로나19와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며,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이웃 상호간에 안부 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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