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가 폐업 이력이 있는 소상공인의 재창업을 지원하는 ‘희망더하기 재기지원 사업’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제주도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난달 413백만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제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집행한다.
세부 지원내용은 ⧍사업장 내부 인테리어 ⧍비품 구매 ⧍온ㆍ오프라인 마케팅 비용으로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하며 경영컨설팅 2회, 재창업교육 1회 제공한다.
지원자격은 제주도내 거주자로 폐업이력이 있는 소상공인 중 ⧍신규사업자등록 3년 미만인 소상공인 이거나 ⧍재창업예정자로, 폐업 전 사업 영위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이어야 하며, 8월 19일 이전까지 폐업한 소상공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센터 현장컨설팅 참여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청년 (만19세이상~ 만39세이하), 4.3유족, 국가유공자ㆍ유족은 심사 시 5점 가점을 부여하며, 특히 센터 경영아카데미 수료자는 가점 10점으로 우대한다.
모집기간은 20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제주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로 직접 방문(제주시 연북로 33, 노형동 KT&G 4층) 하거나 우편 접수로 가능하다. 접수 완료 후 센터에서 평가위원을 위촉하여 서면평가, 현장평가를 통해 총 19개 업체를 선정 할 예정이다.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재도전하는 도내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사업장 운영에 보탬이 되고자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어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