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자연유산해설사 총 111명 배치 완료
제주 세계자연유산 지구에 대한 해설 서비스가 강화된다.
4일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본부장 고상진)는 올 한해 유산지구에서 활동할 자연유산해설사 111명에 대해 배치를 완료하고, 6일부터 탐방객들에게 자연유산 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 자연유산해설사 양성교육을 이수한 사람은 총 201명으로, 이들을 대상으로 올해 유산지구에서 활동할 해설사를 모집한 결과 총 111명이 신청해 뜨거운 열기를 보인 바 있다.
한편 해설사들이 배치되는 유산지역은 성산일출봉과 만장굴, 거문오름 3개소로, 하루 22명씩 배치되어 해당일자에 순환근무를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3개 유산지구에 자연유산해설사 및 문화관광해설사 총 55명을 배치 운영했지만 올해부터는 자연유산해설사로 통합 배치함으로써 체계적인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이 탐방객 해설 서비스 신청은 인터넷(http://jejuwnh.jeju.go.kr)과 전화 예약으로 가능하다. (거문오름 784-0456, 만장굴 783-4818, 성산일출봉 783-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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