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 톡톡 터지기 시작했습니다.~~산수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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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게 불던 바람이 재촉해서일까요~~ 오므리고 있던 봉오리가 톡톡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층층나무과의 산수유입니다. 산수유 Cornus officinalis Siebold & Zucc.
잎이 나오기 전에 우산모양꽃차례를 한 노란색의 양성화가 20~30개씩 모여 달립니다.
마주나기로 난 잎은 타원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는 밋밋합니다. 측맥이 뚜렷하고 표면에 광택이 있습니다.
열매는 긴 타원형으로 10월에 빨갛게 익어 겨울내내 그대로 달려 있습니다.
나무껍질은 연한 갈색으로 비늘조각처럼 조금씩 벗겨집니다.
낙엽 활엽 소교목으로 정원수나 약용수로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열매의 씨를 발라낸 뒤 솥에 넣고 쪄서 햇빛에 잘 말려 사용하는데 이 열매를 '산수유(山茱萸)'라 하는데 여러 효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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