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코카콜라, 세계자연보전총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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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카콜라, 세계자연보전총회 후원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6.1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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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자연보전총회 이홍구 조직위원장과 이창엽 한국 코카-콜라 대표이사는 20일 조직위원회 사무처에서 총회 공식스파클링음료 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코카-콜라사는 친환경용기인 ‘플랜트보틀’ 코카-콜라 제품에 총회 로고와 공식 음료 문구를 삽입함으로써 사전 홍보 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6일~ 15일까지 열리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에 코카-콜라 음료(PlantBottle, 300ml) 2만병을 후원한다.


코카-콜라사가 지난달 국내 최초로 선보인 ‘플랜트보틀(PlantBottle)’은 100%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존 PET수지의 약 30% 가량을 식물성 소재를 사용함으로써, 화석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탄소배출의 감소를 유도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페트 용기이다.

 

 

 

세계자연보전총회(WCC)는 생물다양성 보전, 녹색경제, 기후변화 대응, 식량안보증진을 위한 생태계 관리, 자연 혜택의 공정한 분배 등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매 4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최대 환경회의이다.


제주에서 개최되는 총회에는 전 세계 환경전문가, 각국 국가원수와 정부수반을 비롯한 고위급 인사, 경제인, 학자, 언론인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홍구 조직위원장은 “세계인의 음료인 코카-콜라가 총회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전 세계 환경전문가와 각국 자연정책 관계자들이 참가하는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를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행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이창엽 한국 코카-콜라 대표이사는 “국내 최초 친환경 ‘플랜트보틀’을 바탕으로 코카-콜라가 지구환경문제를 논의하고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세계자연보전총회에 파트너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혁신적인 제품 개발은 물론 환경보존을 위한 끊임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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