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주지사, “도민이 행복한 제주시 만들기 노력해달라..市 성과들 높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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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도민이 행복한 제주시 만들기 노력해달라..市 성과들 높이 평가한다”
  • 김태홍
  • 승인 2021.06.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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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제주도 주간정책 조정회의 제주시에서 개최
출입기자단에“도지사 사퇴시기와 중앙진출 조만간 입장 밣히겠다”밝혀
안동우 제주시장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 보내준 원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밝혀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6일 “제주시가 폐기물 처리, 교통환경 개선, 복지수요 증가 등 대도시의 과제들을 지혜롭게 해소하고 있다”치하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 주간정책 회의를 제주시청에서 개최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선 6기 출범 후 도정 방향에 발맞춰 이뤄낸 그동안의 제주시 성과를 공유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등 제주시가 풀어야 할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회의에서는 백신 예방 접종과 방역 등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해 사회적거리두기로 지친 시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소중했던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에 뜻을 모았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도지사는 주간정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제주시 온 공직자들이 코로나19 국면에 방역행정 및 재난지원금 지급 등 각종 민원처리에 노고가 많다”며 “인구 50만을 돌파한 제주시가 폐기물 처리, 교통환경 개선, 복지수요 증가 등 대도시의 과제들을 지혜롭게 해소하고 있다”며 노고를 격려했다.

원 지사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력화, 생활폐기물 발생량의 감소,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장애인) 등 성과와 중앙로 사거리 횡단보도 설치사례, 시정 내부의 자유로운 아이디어 발굴 등 소통으로 이루어 온 성과들을 높이 평가한다”고 거듭 격려했다.

그러면서 원 지사는 “최근 발표한 ‘쓰레기 걱정 없는 제주(Waste Free Island)’와 ‘제주형뉴딜’추진에 노력해달라”면서, “온 공직자가 도민이 행복한 제주시를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우 제주시장
안동우 제주시장

이에 안동우 제주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빌려,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원희룡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 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제주시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방역’,‘지역경제 회복’,‘전환과 혁신’등 3가지 도정 방향을 뒷받침하면서, 시민과 소통으로 편안한 제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주간정책 회의 후 시청기자실 방문 후 도지사 사퇴시기와 중앙진출 관련 질문에 원 지사는 “다음 일정 때문에 자세한 얘기는 시간 관계상 좀 그렇다”면서 “공보관과 논의 후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기자들과 간단한 인사만 나누고 다음 행사지로 자리를 옮겼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시청 기자실 방문 후 다음 일정상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자리를 옮겼다.
원희룡 제주지사가 시청 기자실 방문 후 다음 일정상 간단한 인사를 나누고 자리를 옮겼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왼쪽)고경호 제주도공보관(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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