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도서관(관장 김수범)은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분야 진로역량 강화와 자유학년제 내실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8월 23일(월) 무릉중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활미술교실'를 개강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민화의 기초를 익히고 제주풍경을 민화로 그려보는‘제주 풍경 민화그리기’(손혜정, 루씨쏜 아틀리에) △웹툰 창작의 이야기구조와 창작기법을 배우는‘캐릭터 스토리텔링 웹툰제작’(박항아 웹툰작가) △‘어반드로잉’이 무엇인지 알고 연필과 펜을 활용해 풍경을 그려보는‘우리동네 어반드로잉’(송나희 드로잉작가)으로 구성됐다.
이번 사업은 현업 미술작가와의 만남으로 작품감상과 이해를 돕고 생활미술을 심화 학습해 보는 체험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기간은 12월 16일까지, 총 16차시로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학교 정규 교과와 문화·예술을 연계해 학생들의 재능과 잠재력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탐색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