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주대병원,'창업의 산실'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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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주대병원,'창업의 산실'로 변신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7.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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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창업보육센터 건립비 10억원 지원, 주변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구)제주대병원이 창업의 산실로 거듭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제주대학교병원이 '창업의 산실'로 거듭 변신한다.

16일 제주자치도는 제주시 구도심지역(삼도2동)에 위치한 구)제주대학교병원을 활용하기 위해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건립사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대학교가 주관 추진하게 되며도에서 10억원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청 15억원과 제주대학교에서는 10억원 상당의 현물투자 등 총사업비 35억원이 투자된다는 것.

이번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건립사업은 지난 5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는 2012.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사업에 제주대학교가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 2009년도부터 사용이 중단된 구)제주대학교병원의 구관과 신관 일부를 리모델링(4,602.44㎡), 창업보육센터를 설치하게 되면 53개의 기업이 새롭게 입주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 센터는 창업에 관심있는 대학생과 일반인들을 위한 창업 인재 양성과 경쟁력 있는 기업 창업을 장려하기 위한 창업교육과 기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주변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현재 사업 설계가 진행중에 있으며, 오는 12월 사업이 완료되면 제주지역의 거점 창업보육센터로서, 젊은층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창업의 산실'로 거듭 변신하게 된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2009년도에 제주대학교병원이 삼도동에서 아라동으로 이전됐으나 그동안 후속 용도를 결정하지 못해 주변 상가 등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제주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입주되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구)제주대학교병원 인근지역에 외부 투자자에 의한 사업 투자가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구)제주대학교병원(구관) 개발을 위한 투자 상담이도 진행 중에 있어 어떤 형태로든 주면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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