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하천.항.포구 아직 잠잠..9시가 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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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하천.항.포구 아직 잠잠..9시가 고비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07.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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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포커스)해수욕장 출입과 선박 운항 중단

 
제7호 태풍 '카눈'은 18일 오후 1시 현재 서귀포 남쪽 253km부근 해상까지 북상했다.


하지만 도내 하천 및 항.포구에는 지금까지는 별다른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해수욕장 출입과 선박 운항은 전면 중단됐다.

 

현재 태풍 카눈은 시속 37.3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으며 중심기압 988 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초속 25.0 m, 크기는 소형급으로 강도는 중형이다.


태풍 카눈은 18일 밤 9시경 제주도 고산지역의 해상에 접근해 19일 새벽,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주지방에는 18일부터 19일 새벽 사이에 비가 집중해서 내리겠고, 특히, 최고 2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강한 바람과 함께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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