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핫플레이스 오라동에서 걸으며 쓰레기 줍는 플로킹
상태바
(기고)핫플레이스 오라동에서 걸으며 쓰레기 줍는 플로킹
  • 변정미
  • 승인 2021.10.23 1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변정미 오라동주민센터 복지환경팀장
변정미 오라동주민센터 복지환경팀장
변정미 오라동주민센터 복지환경팀장

오라동은 신선이 머무는 방선문, 도심속 둘레길 민오름, 오라동 메밀밭, 도심속 생태 하천‘한천’등 핫플레이스가 많으며 길따라, 한천따라 걷다보면 곳곳에 숨은 역사와 문화가 있으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심 속 힐링1번지이다.

최근 심각해지는 환경문제가 부각되며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환경 지키기가 강조되는 요즘, 도심의 핫플레이스 코스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걸으멍 쓰레기를 줍자’는 플로킹 운동이 새로운 트랜드로 떠오르고 있다. 쓰레기봉투와 장갑만 챙기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활동을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오라동에서는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와 친환경 문화 조성을 위해 건강과 환경을 조합한「길따라, 한천따라 플로킹 챌린지」운동을 9월부터 11월까지 전개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오라동주민센터에서 쓰레기봉투 및 장갑을 수령하고, 수거한 쓰레기는 가까운 클린하우스에 가서 분리배출해야 한다. 활동 후 실천사진 및 참여소감을 오라동 홈페이지에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업사이클(새활용) 다육화분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 또는 가족 등 소단위 활동 위주로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활력을 주며 쓰레기를 주우면서 플로킹을 통해 오라동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