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제주올레는 "40대 여성 살인사건과 관련해,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1코스를 당분간 폐쇄조치한다"고 밝혔다.
제주올레는 "더 이상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 안전대책을 발표했지만, 추후 제주올레 차원에서 보완할 수 있는 안전대책과 더불어 유관기관과 협의 후 최선을 다해 여러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서명숙 이사장은 "올레를 사랑하는 이들과 여성들이 다시금 제주올레에서 자연과 치유를 누리는 아름다운 길로 다시 돌아오겠다"며 "가족을 잃은 유족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