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금방이라도 튀어오를 수 있는~한라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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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금방이라도 튀어오를 수 있는~한라부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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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18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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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금방이라도 튀어오를 수 있는~한라부추

       
       

한라부추7

 

한라부추5

 

 아침이슬을 머금고

하나둘씩 까맣게 익어갑니다.

연못 주변을 빙 둘러 자리한

백합과의 한라부추입니다.

한라부추 Allium taquetii H.Lév. & Vaniot

 

한라부추2

 

잎은 부추처럼 생겨 3~4개씩 밑에서 나고,

길이 15~20cm로 끝이 날카로우며

꽃자루보다 짧습니다.

 

한라부추4

 

8~9월에 산형꽃차례로 홍자색의 꽃이 모여 달립니다.

 

한라부추7

 

열매는 10~11월에 공 모양으로 달리고

종자는 납작한 달걀모양으로 검은색입니다.

 

삭과의 열매가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준비를 하고 있네요.~

 

한라부추8

 

여러해살이풀로 높이가 30cm가량 자랍니다.

 

한라부추8

 

한라산의 표고 1,100m 이상에서 자라고

한라산 일원에 자생하므로 "한라부추"라고 합니다.

 

언제나 뜨거운 8월이면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1100습지에는

한라부추의 보랏빛 향연이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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