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자종(조종)은 광령3리 옛이름.. 광령3리 자종굴당(조종굴당, 할망당, 본향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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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자종(조종)은 광령3리 옛이름.. 광령3리 자종굴당(조종굴당, 할망당, 본향당)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2.02.01 0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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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단골이 다니는 것은 아니라 해도 지속적으로 다니는 단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광령3리 자종굴당(조종굴당, 할망당, 본향당)

 

위치 ; 애월읍 광령3리 3356-2번지와 3355-2번지 밭 경계에 있다. 광령3리 마을 남쪽에서 동남동쪽으로 난 길을 가다가 굴다리 밑을 통과하여 서→남쪽으로 가면 밭 입구가 나오는데 입구에서 70m 정도 되는 곳이다.
유형 ; 민간신앙(본향당)
시대 ; 조선~현대
문화재 지정되지 않음

 

광령3리_본향당

 

광령3리의 본향당은 속칭 자종굴당(조중굴당)이라고 한다. 자종(조종)이란 명칭은 광령3리의 옛이름이다. 지역 주민의 말에 의하면 광령1리 자운당에서 가지갈라온 지가 2013년 현재 75년 정도 되었다고 한다. 모시는 신위는 송씨아미와 송씨도령이다.


폭낭(팽나무)을 신목으로 하고 있으며, 제단은 따로 만들지 않았고 자연석 몇 개를 모아 둔 정도이다. 지전․물색이 폭낭 아래에 걸려 있다.

2013년 6월 답사에서 보니 제장이 풀로 덮여 있긴 하나 지전이 그리 오래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아 많은 단골이 다니는 것은 아니라 해도 지속적으로 다니는 단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작성 1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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