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동카름 동리에서 사용하는 음료수..대림리 양지빌레못(봉천수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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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동카름 동리에서 사용하는 음료수..대림리 양지빌레못(봉천수연못)
  • 고영철(제무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2.03.17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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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좌는 지형이 둥글고 평탄하여 방석을 깔아놓은 것 같다는 것에 유래된 말

대림리 양지빌레못(봉천수연못)

 

위치 : 한림읍 대림리 863의2번지 일대. 올레길15코스가 지나가는 곳에 있다.
시대 ; 고려
유형 ; 수리시설

대림리_양지빌레못

 


대림리 동카름 동리에서 사용하는 음료수였다. 고려시대 당시 가좌(加座)포구(현재 수원리 용흥동포구)를 통해 조정에 진상되는 소와 말들의 잠시 방목되던 곳이다.

가좌는 지형이 둥글고 평탄하여 방석을 깔아놓은 것 같다는 것에 유래된 말이며 양지빌레는 당시 우마용 음용수를 대던 곳으로 알려지고 있다. 옛날 이 물은 깨끗하여 귀덕1리 신서동 주민도 가뭄에 이 물을 길어다 먹었다고 전한다.

연못 옆을 지나는 길이 지금은 시멘트로 잘 포장됐지만 옛날에는 마차가 겨우 지날 만큼의 흙탕길이었다.

가끔씩 쇠백로, 왜가리가 날아와 쉬기도 하며 환경부 보호종인 물장군이 서식하는데 농약으로 인하여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참고 ; 대림마을 홈피, 제주문화유산답사회 카페 곰솔님 글
《작성 1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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