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근민 지사 부인 박승련 여사 블랙푸드 시식회 참관, 주민 격려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부인 박승련 여사가 선흘2리 블랙푸드촌 9개 참여업체 주민 모두를 도지사 공관으로 초청했다.
18일 환경대축제가 열리고 있는 세계자연유산센터를 방문한 박 여사는 가장 먼저 블랙푸드촌이 운영하는 시식회장을 찾아 이날 참여한 업체를 일일이 돌며 제주도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성장하고 있는 블랙푸드를 직접 체험했다.
이 자리에서 흑돼지 검은콩두부 검은쌀 먹거리 등을 하나하나 맛보던 박 여사는 “지역주민들이 이처럼 좋은 기획을 하고 농업기술원과 함께 큰 일들을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들 주민들을 격려한 후 “도지사 공관으로 여러분 모두를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박 여사는 “여러분의 음식 솜씨만은 못하겠지만 꼭 공관에서 여러분들을 대접하고 싶다”고 말했고 주민들은 도지사 부인의 이같은 관심과 격려에 “기다리겠습니다”하고 화답했다.
박 여사는 블랙푸드촌에서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공급한 음식을 맛보며 연신 “맛있다”는 말로 주민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박 여사는 수다뜰에서 만든 “간장과 과자 등을 모두 사겠다”며 간장과 된장 등을 직접 구입하기도 했다.
한편 박 여사는 이어 환경대축제로 진행되고 있는 세계자연유산센터 내 각종 부스를 들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환경대축제의 의미를 크게 살려주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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