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봄바람에 실려 어디로 가야할까요.~~네군도단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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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하늘을 등에 이고 봄바람에 실려 어디로 가야할까요.~~ 수나무만 홀로 남아 갈곳을 잃어버렸네요. 단풍나무과의 네군도단풍입니다. 네군도단풍 Acer negundo L.
잎은 마주나기로 나며 작은 잎은 3개로 갈라지고 톱니가 드문드문 있습니다.
꽃과 함께 잎을 내밀고 있네요.
꽃은 암수딴그루로 3~4월에 잎보다 먼저 황록색으로 피며 수꽃은 15~50개가 밑으로 처지며 핍니다.
열매는 시과로 날개는 너비 8~10mm로 벌어지고 9월에 성숙합니다.
나무껍질은 회갈이며 세로로 갈라집니다.
겨울눈은 2~3쌍의 인편으로 싸여있고 약간의 털이 있습니다.
북아메리카 원산으로 20m까지 자라는 낙엽활엽교목으로 가로수나 정원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암나무를 위해 꽃을 피우고 기다리는 수나무~ 하루라도 빨리 와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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