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듬성~듬성 가지를 뻗으며, 여유로움을 누리는~~칠엽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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듬성~듬성 가지를 뻗으며 여유롭게 자라는 나무랍니다. 붉은 색을 띠며 보송보송 털을 달고, 갓 태어난 잎들, 작은잎 하나가 30cm정도 되기까지 펼쳐집니다. 칠엽수과의 칠엽수입니다. 칠엽수 Aesculus turbinata Blume
작은 잎이 5~7개로 이루어진 손바닥 모양의 겹잎이고, 뒷면에 적갈색의 부드러운 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습니다.
5~6월에 원뿔모양꽃차례로 가지 끝에 달립니다.
열매는 구형으로 황갈색이며 10월에 성숙합니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세로로 얇게 갈라집니다.
겨울눈은 갈색으로 점액성이 있어 끈적거립니다.
막 잎을 펼쳐보이려고 하고 있네요. 여기에서 커다란 잎을 만들다니 ~~ 신기하기도 하고 대견해 보입니다.
30m까지 자라는 낙엽 활엽 교목으로 가지는 간결하게 뻗어 있지만 5~6월이 되면 하늘을 가득 메울 수 있겠지요.
따사로운 햇살이 가득한 수목원~ 산책하기 딱~ 좋은 오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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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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