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일제강점기 주정공장 보호.. 건입동 일본군고사포대(멸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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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일제강점기 주정공장 보호.. 건입동 일본군고사포대(멸실)터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2.04.21 0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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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에는 미군 폭격기 4대가 날아와 주정공장 일대 폭격.. 일본군 고사포 제 역할 못해

건입동 일본군고사포대(멸실)터

 

위치 ; 건입동 현대아파트 105동 북쪽 주차장
시대 ; 일제강점기
유형 ; 방어유적(대공화기)

건입동_고사포대터

 

주민 고봉만(1931년생)의 증언에 따르면 일제강점기 주정공장을 보호하기 위해 고구마 창고가 있었던 현재의 현대아파트 105동 북쪽 주차장으로 쓰고 있는 높은 언덕에는 대공화기인 고사포가 설치되었고 현대아파트 서쪽 입구에는 종과 싸이렌을 설치한 종대(鐘臺)가 있었다.


그렇지만 1945년에는 미군 폭격기 4대가 날아와 주정공장 일대를 폭격하여 각종 연료들이 불타는 연기가 며칠 동안 엄청났었다고 한다. 이 때에 일본군 고사포는 제 역할을 하지 못하였다.
《작성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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