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도 축정과 경사..중앙 자문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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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도 축정과 경사..중앙 자문위원 위촉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08.2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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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한종 전문위원 강원명 사무관,'시책사업 참여 드문 일' 평가


제주도 축정과 직원 2명이 중앙부처 자문위원으로 위촉돼 화제다.

2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축정과 소속 직원 2명이 중앙부처에 최근 구성된 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되어 제주축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 연구사업 자문위원회는 환경부(유역총량과) 주관으로 구성됐다.

현재 고농도 난분해성 오염물질인 가축분뇨의 무단 유출, 부적정 처리 등을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 발생에서부터 처리까지 전 과정을 전자시스템으로 관리하기 위해 '가축분뇨 전자인계․인수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에 따라 사전 단계로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 정보화 전략계획(ISP) 수립' 연구사업을 추진중인 것.

또한 이의 일환으로 시스템 구축 이전에 시스템 타당성 분석과 설계 및 운영방안 수립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최적의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자문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

도 축정과 고한종 전문위원은 지자체 업무 관계자로 위촉됐다.


고한종 전문위원
한편 고한종 전문위원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가축분뇨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 가축분뇨의 투명한 관리를 추진함으로써 환경부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된바 있다.

따라서 이번 환경부로부터 가축분뇨 관리에 대한 탁월한 업무능력이 인정되어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것으로 분석된다.

 

강원명 사무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가 주관하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자문위원(양돈분과)에는 도 축정과 강원명 사무관이 위촉됐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자문위원회 양돈분과 위원회는 지난 ‘11년 8월4일 동물보호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난 3월20일부터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가 산란계 부문부터 시행중에 있다.

이 인증제는 ‘13년부터 양돈분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해당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 양돈장의 동물복지 인증기준(안)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검토를 위해 구성됐다.

자문위원으로는 전국 지자체중에서는 유일하게 도 축정과 강원명 축산물위생유통담당사무관이 참여하게 되는 것이다.

강원명 사무관은 16여년 동안 양돈관련업무에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 소비 까지 전 분야의 업무를 거치면서 중앙부처로부터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게 된 것으로 판단된다..

도 조덕준 축정과장은 "새로운 정부의 시책사업에 지자체 직원이 참여하는 일은 쉽지않은 드문 일"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도에서는 중앙단위에서 제주도 축산관련 공무원의 위상이 높아지고 소속 직원들이 해당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업무연찬을 지속적으로 실시, 창의적 사고와 적극적으로 업무 수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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