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호 태풍 ‘볼라벤’, 14호 태풍 ‘덴빈’이 제주를 강타, 도내 곳곳에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제주시청 및 읍면동 공무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피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시는 WCC성공적 개최를 대비해 1일 해안가 및 올레길 대상으로 시청 및 읍면동 공무원을 총 동원, 본격 복구 작업을 벌이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WCC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해안변 파래 등 환경정비, 오름 및 올레길 정비 등 쾌적한 환경조성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상습침수지역과 하천 및 교량 등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 작업을 벌였으며, 주요도로변에서도 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
읍면동에서도 피해복구를 실시했으며, 해안가에 밀려온 각종 쓰레기 및 오물 정화작업을 실시 하루 종일 구슬땀을 흘렸다.
제주시는 수시로 도로변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몰리는 여름철에도 집중적으로 해안가 환경정비를 펼쳐오고 있다.
한편 최근 김상오 제주시장은 “올레길, 탐방로 정비 등 WCC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개최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