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기후위기 극복, 안전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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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기후위기 극복, 안전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구현
  • 김태홍
  • 승인 2022.05.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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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민선7기 후반기‘기후 위기 극복, 안전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구현’을 목표로 다양한 녹색환경 업무를 추진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기후 위기 극복, 안전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구현’을 추진 목표로 ▲우수 생태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탐방환경 제공 ▲시민이 체감하는 일상 속 탄소중립 생활 실천문화 확산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환경오염물질 종합 관리 등 주요 성과를 올렸다.

2019년부터 추진 중인 강정 생태하천 탐방길 조성사업(60억 원)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탐방 오름 33개소에 17억 원을 투입, 또 용천수와 습지 16개소 정비 사업에 7억 원, 창고천‧대왕수천 등 생태하천 정비 사업에 3억 원을 투입했다.

또 2022년 11월‘물영아리 습지’가 소재한 남원읍을 람사르습지 도시 최종 인증을 목표로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효돈천과 하례리’생태관광지역을 내실 있게 운영, 2021년 재지정 평가에서 전국 1위로 통과, 재지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기후변화 위기의식 고취 및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청소년 그린리더 288명과 및 온실가스 전문 컨설턴트 6명을 양성하여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사회로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포인트제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22년 5월 현재 32,570세대가 가입하여 44%의 가입률을 보였으며, 이는 전국평균 가입률 11% 대비 376%를 달성한 수치다.

2021년부터 도입한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가입률이 작년 91대에서 올해는 600대를 돌파, 작년 대비 660%의 신장세를 보였다. 또 공공부문 온실가스 에너지 감축 목표 43%의 실적을 거두어 목표(32%) 대비 134% 초과 달성했다.

소음과 미세먼지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 무선 모니터링 장비, 미세먼지 측정기, 드론 장비 등의 첨단장비를 도입하여 실시간 데이터 관리를 통해 시민의 정온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주는 휴식처가 될 수 있는 생태탐방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조성,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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