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꽃분홍으로 곱게 단장하고 있네요.~~배롱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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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룩주룩 비가 내리는 탐방로에 꽃분홍으로 곱게 단장하고 있네요. 비를 머금어서 그런지 더욱 고운 빛깔로 보여 주고 있어요. 부처꽃과의 배롱나무입니다. 배롱나무 Lagerstroemia indica L.
잎은 타원형으로 두툼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합니다.
7~9월에 원뿔모양꽃차례로 가지 끝에 진한 분홍색으로 모여 달리고, 수술은 30~40개인데 가장자리의 6개의 수술은 안쪽으로 향해 있습니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으로 얇게 벗겨지고 얼룩이 지고 매끈합니다.
낙엽 활엽 교목으로 붉은 꽃이 100일 이상 계속 피어서 목백일홍이라고도 하며 제주도에서는 산소에 심어 오랜 기간 동안 꽃을 볼 수 있게 했다고 합니다.
꽃길을 만들어 놓았네요.~
수목원 여기저기에 배롱나무가 한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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