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수목원
【한라수목원】'학자목' 이라고도 불리우는~~회화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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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움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가지 끝에 피어서 온 나무가 커다란 꽃다발이 되었네요. 콩과의 회화나무입니다. 회화나무 Styphnolobium japonicum (L.) Schott
작은 잎이 7~17개로 이루어진 홀수 깃모양겹잎입니다.
꽃은 8월에 원뿔모양꽃차례로 가지 끝에 황백색으로 달립니다.
염주처럼 잘룩잘룩하고 꼬투리를 만들어 아래로 드리우고 종자는 갈색을 띠며 10월에 성숙합니다.
나무껍질은 암갈색이고 세로로 갈라집니다.
회화나무를 마당에 심으면 그 집안에서 큰 학자나 인물이 나온다고 하여 옛날부터 ‘학자목‘이라 부르기도 했습니다.
30m 정도로 자라는 낙엽이 지는 큰 키 나무로 만목원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회화나무의 꽃들은 뜨거운 햇볕에도 끄덕없이 마구 피워내고 있습니다.
오늘 기온이 36도를 찍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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