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행복나눔 희망뱅크’기초생활수급가구 대상 생필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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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 ‘행복나눔 희망뱅크’기초생활수급가구 대상 생필품 지원
  • 김태홍
  • 승인 2022.08.3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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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성연, 김명호)는 지난 30일 동부종합사회복지관 표선센터 1층에서 ‘행복나눔 희망뱅크’를 운영했다.

이날 행복나눔 희망뱅크는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가구당 2만원 상당의 물건을 선택 수령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 92가구가 방문, 인기 있는 품목은 식품류에서는 즉석식품 삼계탕이었으며 생활용품류에서는 세탁세제를 가장 많이 선호했다.

행복나눔 희망뱅크는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매월 1회 운영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대상 생필품 지원 사업으로, 주민들을 비롯해 표선로타리클럽, 유드림마트 표선점 등 관내 유관단체 및 업체들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8월까지 총 7회 사업을 운영, 총 554가구가 ‘행복나눔 희망뱅크‘를 방문했다.

또 일방적인 시혜적 기부에서 벗어나 대상자들의 선호도를 반영, 수혜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표선면의 대표적인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가 만족하는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희망뱅크를 방문한 주민은 “물품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내가 필요한 물건을 받을 수 있어서 더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조성연 표선면장은 “소외계층의 욕구를 파악해 필요한 자원을 지원해주는 맞춤형 기부가 확대되어 기부자와 수혜자 모두가 만족하는 기부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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