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연재) 한민족의 혼(魂), 그 영원한 비밀의 암호 코드를 해독하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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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재) 한민족의 혼(魂), 그 영원한 비밀의 암호 코드를 해독하다!(33)
  • 조용호 박사
  • 승인 2022.09.2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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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박사/아리랑 발생설의 비평과 연구 -2(제15주제)

아리랑의 비밀을, 저서 ‘아리랑의 비밀話원’을 통해 밝혀낸 조용호 박사가 제주에서 이에 대한 내용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뜻 있는 자리를 가졌다.

한라산에 있는 사)제주도아리랑보존회(이사장 강소빈)가 주최한 '2022 한국아리랑의 원형연구 조용호 박사 초청강연회' 자리에서였다.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출신이기도 한 조용호 박사는 이날 모두 6개의 주제로 나눠 아리랑에 대한 모든 내용을 소개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조용호 박사는 아리랑에 대해 “‘아리랑’은 너무나 단순해 보이는 노랫말 속에 고도한 메시지를 숨기고 있는 특수한 문장이었다.”며 “그래서 아무도 다른 뜻이 숨겨져 있다는 생각 자체를 못한 것이었고, 아리랑이라는 뜻조차도 알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반도체, 정보통신(IT), 암호학 및 고대시가문학, 중세국어 등의 분야에 종사하면서 오랜 기간 아리랑과 민요, 고려가요 등에 나타나는 뜻 모르는 후렴구를 연구해 온 조용호(趙容晧) 박사는 아리랑을 600년 전의 한문과 고려어로 된 의사향찰구조로 재구함으로써 그 속에 숨겨져 있던 비밀을 풀어내게 된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본지는 이 자리에서 이에 대한 모든 원고를 긴급 입수, 조용호 박사로부터 연재를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 차제에 아리랑과 제주아리랑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대한 폭넓은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이를 차례로 연재하기로 했다. 열 다섯번째 주제는 '아리랑 발생설의 비평과 연구'이다.(편집자주)

 

 

(이어서 계속)

 

Ⅳ. 아리랑 발생설 비평

아리랑 발생설의 내용과 당시에 출판된 자료와의 대비를 통해 변형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우선적으로 아이롱(我耳聾)과 관련된 것은 아이롱(啞而聾) 또는 아아이롱(我啞而聾)이라는 형태로 나온다.

 

啞而聾打詠

394

啞而聾 我啞而聾

啞而聾 얼시고 노다 가소 (綾州郡) ('韓國民謠集'Ⅵ–394)

啞聾歌

476

간다구 간다구

가더니만

十里도 못 가고

발병 났네

汽車는 가자고

쌍고동을 트난데

임을 잡구서

落淚한다 (群山公立普通學校) ('韓國民謠集'Ⅵ–476)

啞利聾打令

679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러구려

아리랑 어리얼슈

아라리러구려

기차는 가지고

쌍고동 트는데

정든 임잡구서

선앵도 딴다 (楊口郡) ('韓國民謠集'Ⅵ–679)

 

<아이롱 타령(啞而聾 打詠)>에서는 누구의 말에도 귀 기울이지 말고, 말하지 말고, 놀다가는 의미에서의 아이롱(啞而聾)이다. <아롱가(啞聾歌)>, <아리롱 타령(啞利聾 打令)>에서는 기차(汽車) 소리가 시끄러워서 귀를 막고, 떠나는 님을 잡고서 낙루하기 때문에 말을 못한다는[聾] 의미이다.

이를 통해 아이롱(我耳聾)이라는 본래의 의미는 대원군이나 경복궁 부흥공사, 백성들이 원납 소리에 귀가 아픈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발생설에 나오는 내용과는 전혀 다른 의미인 것을 알 수 있다.

어유하(魚遊河)와 관련된 것은 <모내기>, <김매기요(謠)>와 <타맥가(打麥歌)> 등에 나온다.

 

모내기 김매기 謠

107

어럴널널 상사디

어럴널널 상사이댜

네 다리 빼라

내 다리 박자

어럴널널 상사디야

神農氏 본을 받아

하여보세

魚遊河라 防故

驪州利川 자채방아

魚遊河라 防故

金浦通津 밀따리방아

魚遊河라 防故 (安山郡) ('韓國民謠集'Ⅵ–107)

打麥歌

389

魚遊河 흥

我何苦 흥 (旌義郡) ('韓國民謠集'Ⅵ–389)

412

萬山에 春氣 둘러

꽃도피고 풀도나니

人生도 때 만나면

花草와 같을 것

魚遊河 上瑞多

우리도 언제야

旱天에 빗발되야

枯苗를 潤滋할꼬

魚遊河 上瑞多 (興陽郡) ('韓國民謠集'Ⅵ–412)

 

<모내기>, <김매기요> 에서 어유하의 의미는 일을 열심히 하면서 옆에서 노는 물고기를 본다는 뜻이다. <타맥가(打麥歌)>에서는 보리타작 농사를 힘들게 하는데 물고기가 논다는 뜻이며, 또 다른 노래에서는 인생도 때 만나면 좋은 시절이 오니 물고기처럼 놀아 보자는 내용이다.

경복궁 공사에 동원된 역군들이 불렀는지의 여부를 떠나 원래의 의미는 농사를 지으면서 부르는 노래이고, 아난리 차역(我難離 此役)이라는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어유하는 대원군과 관련이 없는 농사에서 나온 노래인데 상황을 무리하게 대원군 연결시킨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대원군과 관련된 이야기는 다른 민요에 나온다. <방아 타령(打令)>이 그것이다.

 

방아打令

815

乙丑三月 열나흩날

景福宮을 짓느라고

役事로다

景福宮을 役事時에

八道富者가 願納을 한다

正方山城 위좁은 길로

알가진 처자가

상금살작 기누나

그대 맘은 綠水오

이 내 말은 靑山이라

綠水는좇아 흘러가도

靑山조차 변할소냐 (陽德郡) ('韓國民謠集'Ⅵ–815)

 

그렇지만 경복궁을 짓는 것이 역사(役事)이며, 팔도 부자가 원납을 한다는 이야기가 전부로 백성들이 원납 소리에 귀 막는다거나 일하던 곳을 떠나기 어렵다는 내용은 나오지 않는다. 자료가 변형된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목표는 무엇일까? 발생설에서 제기되는 방향성은 당시의 집권자인 대원군을 공격함으로써 조선의 통치자들이 백성을 착취하고 압제하는 정치를 하였다는 논리를 통해 조선이 망할 수밖에 없는 것이며, 이를 통해 식민통치의 정당성을 내세우는 것이다.

그러한 연장선상에서 총독부가 추구하던 목표가 무엇인지 '이요⋅이언급 통속적 독물 등 조사'(1912년)와 조선 속담집 부록 민담(1914년)에 공통적으로 나온다.

 

371

옛적에는 官廳에서

人民의 것을 빼앗기만 하여

壓制를 하드니

지금은 每年 官廳에서

農産物 鐘子며 外他各種 勸業品을

無代 주며 親切히 하니

堯舜世界인 듯

그러나 手續을 몰라 걱정이야 (延豐郡) ('韓國民謠集'Ⅵ–815)

 

조선의 통치자들이 압제 정치를 해서 조선이 망했는데, 식민지가 되고나니 백성들의 삶이 요순시대와 같이 되었다는 내용이다.

이러한 변형이 일어난 것을 통해 민요 조사 시작 전부터 이미 일부의 자료에 대해서는 특정한 의도를 갖고 끼워 넣어진 것임을 알 수 있으며, 일제를 찬양했거나 아부성을 보이는 것은 조작된 것일 수 있으므로 심층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조선 속담집 부록 민담'(1914년)에는 이와 동일한 내용이 속담이라는 형태로 나온다. 즉 1910년에 없던 내용이 1914년 자료에 추가된 것이다.

 

1298

옛날에는 빼앗기기 바쁘고 지금은 받기에 바쁘다. 이것은 최근 총독부의 시정 이후에 생겨난 말이다. 실로 총독부의 정치는 백성에게 환원함으로써 백성을 풍요롭게 하는 일을 도모해왔다. 과거의 조선 왕조가 수탈만 일삼고 환원하지 않았던 것과 비교하면 백성들에게 이런 느낌이 생겨나는 것도 당연하다.

 

이것은 '이요⋅이언급 통속적 독물 등 조사'에 있는 민요를 속담이라는 형태로 변형시킨 것이다. 일본이 조선을 식민통치함으로써 요순시대가 되었고, 이를 통해 총독부 정책에 대한 예찬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조선총독부에서 발간한 '조선 속담집(朝鮮俚諺集)'(1926년)에는 이 내용이 나오지 않는다.

총독부를 노골적으로 예찬하는 내용은 개인의 저술에만 한정하고 공식 문서에서는 제외한 것이다. '이요⋅이언급 통속적 독물 등 조사'를 일본 민간인에게도 보여주지 않은 이유를 알 수 있다. 처음부터 변형이 가미된 자료였기 때문에 보여줄 수 없었고, 그러한 이유로 비밀자료 취급을 한 것이다.

아랑(阿娘)과 관련된 것은 <아랑가(阿郞歌)>, <애아랑가(愛我娘歌)> 등이 있다.

 

阿郞歌

70

아르랑아르랑 아라리요

아르랑얼시고 아라리야

아르랑타령을 정잘하면

술이나생기어도 삼잔이라

아르랑아르랑 아라리요

아르랑얼시고 아라리야

세월아봄철아 가지마라

長安의 호걸이 다 늙는다

아르랑아르랑 아라리요

아르랑얼시고 아라리야

저 달은 반달인데

임 계신데를 보련마는

아르랑아르랑 아라리요

아르랑얼시고 아라리야

달아보느냐 임 계신데

明氣를빌려라 나도 보게

아르랑아르랑 아라리요

아르랑얼시고 아라리야

明沙十里 海棠花야

꽃 진다고 설워마라

아르랑아르랑 아라리요

아르랑얼시고 아라리야

明年三月 春節이 되면

너는다시 피려니와

아르랑아르랑 아라리요

아르랑얼시고 아라리야

人生한번 죽어지면

움이날까 싹이날까 (竹山郡) ('韓國民謠集'Ⅵ–70)

 

阿郞歌

531

에그럭 데그럭 軍刀 소리

노름군 肝腸이 다 녹는구나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이요

阿郞 阿郞 阿郞이야 (私立扶安普通學校) (韓國民謠集Ⅵ–531)

愛我嫏歌

360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늙어 병들면 못 노느니 (槐山群) ('韓國民謠集'Ⅵ–360)

 

<아랑가(阿郞歌)>는 술을 잘 마시는 장안의 호걸이나, 노름꾼에 대한 이야기이다. <애아랑가(愛我嫏歌)>는 젊었을 때 재미있게 놀고 지내자는 내용이다.

아랑(阿郞)과 아랑(阿娘)의 관계가 나타나 있지는 않지만 밀양 전설이라는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정조를 지키려다 통인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여 꿈속에 나타나는 아랑(阿娘)에 대한 내용은 없으며, 이는 같은 자료에 나오는 <밀양 아리랑>에도 나오지 않는다.

그렇다면 아랑 전설은 무엇을 의도하고 있는가? 그것은 젊은 여자를 잔인하게 살해하는 민족성을 부각시키고 또 한편으로는 '조선 속담집 부록 민담'(1914년)에 나오는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 서리 내린다는 속담과 연결시키려 한 것이다.

 

904(361)

여자가 한을 품으면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린다.

 

백성을 두려워해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속담의 원래 뜻은 여자에게 한 맺힌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인데, 이를 '조선 속담집 부록 민담'(1914)에서 임금이 정치를 못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속담의 의미를 잘못 알고 있는 것이다. 이 속담이 목표로 하는 것은 조선 위정자의 잘못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일본의 식민통치를 정당화시키는 논리적 구조를 취하고 있다.

아랑위(兒郞偉)에서는 무엇을 이야기 하고 있을까? 단순해 보이는 내용이지만 그 배경에 대해서는 한자로 병기되어 있다.

兒郞偉, 築室時頌禱之文也, 起於六朝時, 其後宋楊誠齋, 王介甫集中, 亦見之, 文用騈語, 末附詩上下東西南北等凡六章

아랑위로 축문을 하는 풍습이 중국의 육조시대에 기원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건축할 때 아랑위를 하는 행위는 중국에서 받아들인 사상을 조선에서 사용한다는 논리이며, 이는 조선 민족성을 분류할 때 지적한 ‘사상(思想)의 무창견(無創見)’과 연결시키고 있다.

무창견이란 철학 및 종교에 있어서 중국사상 외에 조선에서 독립적으로 창조된 사상이 하나도 없음을 말한다. 이는 진화론에 입각한 우등과 열등의 논리에 근거를 두며, 그러한 이유로 일본의 식민 지배를 받아야 한다는 논리구조이다.

그러나 식민사관에 의해 편찬한 역사책에서 조차도 아직기(阿直岐), 왕인(王仁) 등 수많은 고대의 한국인들이 왜국(倭國)에 건너가 문명을 일깨우고, 사상을 불어넣어 주었음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알영(閼英) 이야기는 어디에서 주은 것일까? 발생시기와 관련하여 이광수가 민요소고에서 제시한 삼국시대 기원설과 일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나, 삼국시대 중에서 신라에서 발생한 것으로 설정한 것은 다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즉 당시의 식민사관(植民史觀)의 입장에서 보는 신라(新羅)와 박혁거세라는 측면이다.

식민사관에 의하면, 임나일본부를 비롯하여 신라는 왜의 식민통치를 받았다는 논리체계에 있었고, 더구나 신라 시조인 박혁거세가 일본 왕족이라는 사관을 갖고 있다.

이렇게 되면 신라의 노래는 고대 일본 식민지의 노래이고, 이는 일본의 노래이며, 일본왕족 출신으로 신라에 건너와 박혁거세로 이름을 바꾼 일본사람의 아내인 알영을 찬양하는 노래라는 논리를 통해 식민 통치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신라는 시조인 박혁거세부터 일본 왕족에 의해 다스려진 식민지라는 논리도 성립된다.

그러한 연장선상에서 알영(閼英)이라는 이름이 갖고 있는 발음상의 특이성은 당시의 논리와 결합되어 김알지(金閼智)를 연상시키는 작용을 한다.

즉 식민사관에서의 김알지는 일본호족인 기무오치(金閼智)로, 또 다른 일본호족 출신인 석탈해(昔脫解)가 박혁거세를 몰아내고 왕이 되자 바다를 건너와 신라를 무력으로 정복하여 왕이 된 사람이기 때문에, 비슷한 이름의 알영(閼英)을 등장시킴으로써 알지(閼智)를 연상시키는 과정을 통해 아리랑을 일본 왕족을 찬양하는 노래로 유도하는 역할도 겸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아리랑 발생설에 나오는 화소들을 총독부 자료와 대비해 보면 실제 민요의 내용과 다르게 되어 있고, 아리랑이라는 명칭은 물론 그와 유사한 명칭들인 아르랑, 아리랑가(歌), 아리랑 타령, 아리랑 타령(打令), 아라랑, 아르렁 타령(打令), 아라리 타령 등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는데도 언급하지 않는 대신 아이롱, 아난리, 아랑, 아랑위, 알영 등을 조작하여 발생설의 기원으로 주장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발생설은 다른 의도를 갖고 만든 것이다.

 

Ⅴ. 결론 및 향후과제

조선총독부에서는 조선인의 공통 심성인 조선심과 민족성을 파악하는 과정 속에서 핵심이 아리랑인 것을 알게 되었다. 아리랑을 변형하고 희화화함으로써 식민통치의 정당성을 부여하려는 것이 아리랑 발생설의 목적이었다.

아이롱(我耳聾)·아리랑(我離娘)·아난리(我難離)·아랑(阿娘)설은 조선 망국의 책임을 위정자들의 압제에 돌림으로써, 식민통치의 정당성을 전개하려는 논리를 숨기고 있다.

아랑위(兒郞偉)설은 자체적으로 만든 사상이 없는 무창견의 민족이므로 일제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는 논리이다. 알영(閼英)설은 신라시조 박혁거세가 일본 왕족이고 신라는 고대로부터 식민지였기 때문에 지배를 받는 것은 당연하다는 논리 구조이다.

아리랑 발생설은 조선총독부에 의해 식민통치를 정당화하기 위한 논리 구조로 만들어진 식민사관의 결정체였던 것이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국권을 빼앗겼던 1910년으로부터 1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민족 노래 아리랑은 식민사관의 틀에 갇힌 채 뜻 모르는 노래로 남아있다는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아리랑 연구라는 학술적 포장 속에 숨겨져 있던 식민사관을 거둬내고 원래의 아리랑이 갖고 있는 숭고한 의미를 찾아 민족적 자존을 되찾아야 할 때이다.(제15주제 끝)

 

 

조용호(趙容晧)박사는..

조용호(趙容晧)박사

 

문학박사(文學博士).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아리랑 원형연구』 및 『아리랑의 비밀화(話)원』, 『아리랑 영웅(英雄)』, 『아리랑 연구사(硏究史)』, 『아리랑 원형학』, 『아리랑 연구사』, 『아리랑 연구총서 1』, 『아리랑 연구총서 2』 등 저자(著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집필진. 숭실대학교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아리랑 연구기획위원장. 민요학회 임원. 모바일 반도체그룹 본사부사장. 한국지사장. 시인.

(블로그) '아리랑의 비밀話원, 그 오랜 세월을 당신을 기다리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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