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연재) 한민족의 혼(魂), 그 영원한 비밀의 암호 코드를 해독하다!(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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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연재) 한민족의 혼(魂), 그 영원한 비밀의 암호 코드를 해독하다!(37)
  • 조용호 박사
  • 승인 2022.10.06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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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박사/ 고려가요 민요 후렴구 연구 -2(제17주제)

아리랑의 비밀을, 저서 ‘아리랑의 비밀話원’을 통해 밝혀낸 조용호 박사가 제주에서 이에 대한 내용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뜻 있는 자리를 가졌다.

한라산에 있는 사)제주도아리랑보존회(이사장 강소빈)가 주최한 '2022 한국아리랑의 원형연구 조용호 박사 초청강연회' 자리에서였다.

제주도 서귀포시 강정마을 출신이기도 한 조용호 박사는 이날 모두 6개의 주제로 나눠 아리랑에 대한 모든 내용을 소개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조용호 박사는 아리랑에 대해 “‘아리랑’은 너무나 단순해 보이는 노랫말 속에 고도한 메시지를 숨기고 있는 특수한 문장이었다.”며 “그래서 아무도 다른 뜻이 숨겨져 있다는 생각 자체를 못한 것이었고, 아리랑이라는 뜻조차도 알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반도체, 정보통신(IT), 암호학 및 고대시가문학, 중세국어 등의 분야에 종사하면서 오랜 기간 아리랑과 민요, 고려가요 등에 나타나는 뜻 모르는 후렴구를 연구해 온 조용호(趙容晧) 박사는 아리랑을 600년 전의 한문과 고려어로 된 의사향찰구조로 재구함으로써 그 속에 숨겨져 있던 비밀을 풀어내게 된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본지는 이 자리에서 이에 대한 모든 원고를 긴급 입수, 조용호 박사로부터 연재를 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아 차제에 아리랑과 제주아리랑의 대중화 및 세계화에 대한 폭넓은 발전을 염원하는 마음에서 이를 차례로 연재하기로 했다. 열 일곱번째 주제는 '고려가요 민요 후렴구 연구'이다.(편집자주)

 

 

(이어서 계속)

 

Ⅳ. 후렴구 해독

후렴구를 중세어 향찰로 풀어내기 시작하면, 바야흐로 노랫말 전체가 깨어나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다. 문학에서 주라기 공룡이 복원되는 것이다. 뜻 없는 후렴구로 덮여있는 겨울의 비밀화(話)원에도 머지않아 수만 가지 꽃들이 피어나 만화방창 울긋불긋 꽃대궐을 만들 시대가 다가온다.

 

목단(牧丹)은 화중왕(花中王)이오 향일화(向日花)는 충신(忠臣)이라.

연화(蓮花)는 군자(君子)오 행화(杏花)는 소인(小人)이라.

국화(菊花)는 은일사(隱逸士)오 매(梅)는 한사(寒士)로다.

박꽃은 노인(老人)이오 석죽(石竹)은 소년(少年)이라.

채화(蔡花)는 무당(巫堂)이오 해당화(海棠花)는 창기(娼妓)로다.

이중 이화(梨花) 시객(詩客)이오 홍도벽도삼색도(紅桃碧桃三色桃)는

풍류랑(風流郞)인가 하노라.」

(임동권, 『한국 민요집』 Ⅵ-95,,집문당, 1981)

 

노랫말에 나타나는 역사적 사실 속에는 신비한 행간의 이야기가 숨겨져 있게 되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애절하고도 비밀스러운 이야기들이 담겨 있게 된다.

 

4.1)쾌지나칭칭나네

우리 민요나 고려가요 중에는 에루하, 지화자, 강강수월래, 쾌지나칭칭나네 등 다양한 형태의 뜻 모르는 후렴구가 나타난다. 그 중에 하나인 쾌지나칭칭나네는 무슨 뜻일까?

중세어로 조합된 향찰규칙을 이용하면 해독할 수 있다. 전래되는 과정에서 발음에 변화가 생긴 것은 문장 전체의 논리적 구성에 의해 보정할 수 있다.

 

쾌지 나~ 칭칭 나네

苛禁 哪能 輕輕 哪能

커진 나넝 칭칭 나넝

감빵 가게 될거야

감빵 갔다 나왔네

 

쾌지나칭칭나네를 풀이하면 ‘감빵 가게 될거야’ 또는 ‘감빵 갔다 나왔네’ 라는 뜻이 된다. 노랫말에 대입해서 불러보면 알 수 있다.

 

한 여자를

두 남자가

쾌지나 칭칭 나네

(감빵 가게 될거야)

짝사랑을

하는 사람

쾌지나 칭칭 나네

(감빵 가게 될거야)

남의 말을

곧잘 하는

쾌지나 칭칭 나네

(감빵 가게 될거야)

사기성이

있는 사람

쾌지나 칭칭 나네

(감빵 가게 될거야)

공술 먹고

말이 많은

쾌지나 칭칭 나네

(감빵 가게 될거야)

 

세월이 지나면서 다른 노래와의 교섭이 일어나고, 원래의 의미는 서서히 사라지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무관한 내용이 되기도 한다.

 

이 친구 저 친구

오랜만일세

쾌지나 칭칭 나네

(감빵 갔다 나왔네)

자네도 한 잔

나도 한잔

쾌지나 칭칭 나네

(감빵 갔다 나왔네)

아니 놀고

무엇하나

쾌지나 칭칭 나네

(감빵 갔다 나왔네)

가는 세월을

막아나 볼까

쾌지나 칭칭 나네

얌체같은

사람

쾌지나 칭칭 나네

세월은

잘도 간다

쾌지나 칭칭 나네

 

민요나 고려가요 등에 나타나는 다양한 후렴구는 뜻 모르는 무의미한 문장이 아니다. 중세어로서의 특정한 뜻을 가지고 있으며, 시문법 규칙에 따라 풀이할 수 있다. 후렴구에 대한 깊은 고찰이 필요했으나 그러지 못하였다.

 

4.2)강강수월래

노랫말에서 강강술레 또는 강강수월래 라고도 표기되고 있는데, 원문을 해독해 보면 ‘강강수월래과’ 형태가 된다.

 

강강 수월래과

剛剛 隨我來過

나를 따라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그렇다면 강강술래라고도 알려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가?

"강강수월래과"와 "돈다, 돈다!"라는 두 개의 의미를 하나의 문장으로 잘못 인식하여 노래 부른데서 나온 결과이다.

즉, '강강수월래과'라고 노래를 부르면서 동시에 서로 손을 잡고 원을 그리며 '돈다, 돈다'라고 외치는 과정에서 “강강” ”수월래과 돈다”라는 형태, 즉 “술레가 돈다”라는 뜻으로 오해하였고, '강강술레'로 잘못 알려지게 되었다.

민요나 고려가요에 나타나는 다양한 후렴구는 뜻 모르는 무의미한 문장이 아니다. 중세어로서의 특정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아리랑과 동일한 방법으로 해독하면 숨겨진 의미를 알 수 있다. 후렴구에 대한 깊은 고찰이 필요했으나 그러지 못하였다.

 

4.3) 지화자

민요 등 노랫말에 "지화자!"라는 표현이 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처럼 정말 뜻 없는 후렴구일까? 아니면 다른 의미가 있을까?

이것 또한 중국어와 고려어로 조합된 새로운 향찰문장이며 "계획(計劃)하자!"는 뜻이다. 계획 은 중세 한어로도 '지화'인데, 뒤에 우리말 '하자'가 덧붙여져 '지화(計劃)하자'가 되었고, 줄여서 다시 '지화(計劃)자'가 되었다.

 

지화 ! [한어 발음]

計劃 ! [한문 표기]

지화 하자 [국문 첨가]

지화 자 자 [국문 변화]

지화 자 [국문 약화]

 

이러한 표현은 민요 <지화자> 등에도 나타나는 "지화 지화 지화자자 지화자" 등의 표현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널리 알려진 민요 중에 <풍년가>에 대입해보면 정상적으로 해석된 것인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풍년이 왔네 풍년이 왔네

금수강산으로 풍년이 왔네

지화자 좋다 얼씨구나 좋구 좋다

명년 춘삼월에 화전놀이를 가자 (<풍년가>)

 

4.4) 에루하

지화자와 유사한 것으로 에루하가 있다. <오봉산 타령>이라는 노래에도 나온다. 널리 알려진 경기민요(京畿民謠)이지만 입타령으로 알려진 후렴구의 뜻은 모른 채 불리고 있다.

 

<오봉산 타령>

1. 오봉산 꼭대기

에루화 돌배나무는

가지가지 꺾어도

에루화 모양만 나누나

(후렴) 에헤요 어허야

영산홍록의 봄바람

2. 오봉산 제일봉에

백학이 춤추고

단풍진 숲 속엔

새 울음도 처량타

3. 그윽한 준봉(峻峯)에

한 떨기 핀 꽃은

바람에 휘날려

에루화 간들거리네

 

뜻 모르는 후렴구로 알려진 에루화는 에루하의 변음이며, 중세어로 구성된 특수 향찰이다. 해독하면 애루하[唉如何]로 표기되며, "어떠냐?" 또는 "엇더 호니잇고?"라는 뜻이 된다.

경기체가(景幾體歌) 또는 경가하여가(景幾何如歌)에 나오는 경기하여(景幾何如)라는 구절과 관련이 있다. 하여(何如) 또는 여하(如何)는 어떤가? 라는 뜻이다.

 

에 루 하

唉 如 何

애 여 하 [국어 발음]

아이 루 허 [한어 발음]

에 루 하 [향찰 조합]

 

에루하는 향찰 발음인 것이다. 해독한 뜻을 대입하여 불러보면 좀 더 다른 차원의 깊이와 묘미가 있다. 노랫말의 뜻을 명확하게 알 수 있는 밝은 세상의 가사가 되는 것이다. 혼자서 부르는 독백체의 노래가 아니라, 남녀가 서로 바꿔가며 부르는 교환창이다.

그렇다면 에루하와 지화자는 어떤 차이가 있을까?

에루하(唉, 如何)는 "어떤가?" 라는 뜻이지만, 지화자는 "계획하자!"는 뜻이므로 그 뒤에 반드시 "명년 춘삼월" 등과 같은 구체적인 미래의 일정이 나온다.

후렴구는 그냥 아무렇게나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13세기 중세 중국어와 고려어를 사용한 음운과 진화된 향찰구조라고 하는 일정한 시문법 체계에 따라 정확한 의미를 가지고 운용되고 있다.

 

4.5) 뱃노래

경상도 민요 중에 <뱃노래>가 있다. 민요의 특성상 오랜 세월 다듬고 다듬어진 노랫말이 운치와 더불어 깊은 감동을 준다. 그러면서 다소 아쉬운 면도 있다. 뒷부분에 나오는 후렴구가 어떠한 내용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부딪치는 파도소리

단잠을 깨우니

들려오는 노 젓는 소리

처량도 하구나

에 야노 야노야

에 야노 야노

어기여차

뱃놀이 가잔다.

 

후렴구로 나오는 난해한 부분은 중세 한어와 중세 국어로 표현된 고도한 향찰 문장이다. 두 개의 언어를 조합해서 읽는 규칙을 이해하면 해독할 수 있다.

 

애 야노 야노야 [향찰음]

欸 摇橹 摇橹呀 [한어문]

애 야노 야노 어이기여차아

欸 摇橹 摇橹 我欲帰去啊

뱃놀이 가잔다

 

향찰에 사용된 한문을 해석하여 우리말로 표현하면 후렴구의 의미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노를 저어라 노를 저어

노를 저어라 노를 저어

가잔다

뱃놀이 가잔다

 

나아가, 이러한 내용을 운율에 맞게 정리하면 좀 더 정겨운 느낌으로 노래 부를 수 있다.

 

노 저어 노 저어라

노 저어 노 저어 어여가자

뱃놀이 가잔다

 

이와 같이 민요나 고려가요 등에 나오는 후렴구는 14세기 고려어와 중국어를 조합하여 읽는 진화된 향찰 표기로 되어 있다.

 

4.6) 이어도사나

노랫말에 나오는 지명은 실재하는 경우가 많다. 유행가에 나오는 추풍령, 대관령 등이 그러하다. 더 오래된 것으로는 살아 있는 신화(神話)의 섬 제주도, 그 제주의 민요에 나오는 전설의 이어도 같은 것이 있다.

 

이여도사나 이여도사나

요 넬 젓엉/ 요 넬 젓엉

* 요 넬 젓엉: 요 노를 저어. ‘네’는 ‘노’의 재주 방언

어딜 가코/ 어딜 가리

* 어딜 가코: 어딜 갈꼬

저어라 저어/ 저어라 저어라

우리 선관/ 우리 선관

* 선관: 선관(船官), 어부를 높여 표현한 말

가는 딀랑/ 가는 딀랑

* 딀랑: 데는

이여도사나/ 미역 좋은

이여도사나/ 여끝을로

* 여끝을로: 여 끝으로. 여는 바다 속에 바위가 발달한 곳

전복 좋은/ 전복 좋은

저 머들로/ 저 머들로

* 머들: 바닷속 돌밭. 머들은 본디 돌을 뜻하는데, 여기서는

해산물이 서식할 수 있는 바닷속의 돌, 곧 ‘여’와 같은 뜻.

 

이'어'도라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은, 이'여'도가 맞는 표현이다. 채집된 가사에 이'여'도 형태로 나오고, 연창하는 다양한 종류의 노래를 잘 들어보면 알 수 있다.

 

이여도사나 이여도사나

이 여 도산 아! 이 여 도산 아!

이[谷] 여[礁] 도산(島山) 아(啊)!

바닷물 속의 수중암초야, 어디 있니?

게난 어느 펜 바당드래 가난 여 이십디가?

 

또한 유사한 표현 중에 “이여싸나 이여싸나” 등도 있다. 변이형이지만 같은 구성 원리로 해석되며 의미는 같다.

 

이여싸나 이여싸나

이여사나 이여사나

이 여 산 아! 이 여 산 아!

이[谷] 여[礁] 산(山) 아(啊)!

바닷물 속의 암초야, 어디 있니?

순댁이 아방이 여 새로 호나 봉갔젠 고릅디다.

 

제주어로 여[礁]는 물속에 잠겨 있는 바위섬을 뜻하며, 한자어로 표현한 것이 도산(島山) 또는 산(山)이고, 부르는 호칭은 "도산(島山) 아(啊)!" 또는 "산(山) 아(啊)!" 형태가 된다.

이여도산을 찾아가려는 것이다. 해수면과 가까워 햇볕이 잘 드는 그곳에는 다양한 해산물이 풍부하게 있어서, 옛날부터 그런 어장(漁場)을 발견하기만 하면 경제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이여도의 경우 썰물 때는 바닷물이 많이 빠져나가 수면과 비교적 가까운 지점에 위치하므로 접근할 수 있지만, 밀물 때는 물에 깊이 잠겨 있어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 전설상으로는 전해왔지만 실체를 파악하지 못했는데, 근래에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수중암초(水中暗礁)를 뜻하는 이[水中] 여[暗礁] 도산(島山)의 실체가 규명되어 허구가 아닌 것으로 판명되고 있다.

이와 같이, 고려가요, 민요 등에 나타나는 후렴구는 뜻 없는 문장이 아니다. 정확한 시문법에 의해 운영되는 고도한 문장이다. 표기법은 삼국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향가(鄕歌)의 변용(變容)이다. 특히 아리랑의 경우는 하나의 문장이 동시에 다섯 개의 형태와 의미를 갖는 다중의시(多重義詩) 구조를 갖고 있다.

 

Ⅴ. 결론

후렴구는 뜻 없는 문장이 아니다. 중세언어인 고려어와 중국어로 이뤄지는 진화된 향찰체계이다. 이러한 시문법 규칙에 따라 고려가요, 민요 등에 나타나는 후렴구를 해독하게 되었다.

 

강강수월래과(나를 따라왔단다, 왔단다, 왔단다. 剛剛隨我來過)

늴리리야(넌 어느 편이야?) 어강됴리(금방 도착한다. 我剛要到了)

애루하(어떤가? 唉, 如何?) 지화-자(計画-하자, 계획하자)

어기여차(내가 돌아간다) 애 야노 야노 야(노를 저어라)

두어렁셩(냉정한 이 세상이여! 對我冷淸!)

마득사리(괜찮아요? 아무렇지도 않아요? 니사득마? 你舍得嗎?)

쾌지나칭칭나네(감빵 갔다 나왔네. 감빵가게 될 거야)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아가씨! 아가씨! 어디계십니까?)

얄리 얄리 얄랑셩 얄라리 얄라(밤이 되니 더욱더 쓸쓸해진다,

눈물이 자꾸만 흘러내린다)

 

암호체계의 관련성에서 아리랑 아라리요라는 노래가 울려 퍼지기 시작하자, 전국적으로 온갖 형태의 참요들이 이에 화답하여 창화(唱和)하며 자신들만이 이해하는 암호문 통신 체계로 비밀스러운 대화를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어느 순간 연결이 끊기면서 상호간의 통신은 소멸되고 뜻 없는 후렴구 형태로 남게 되었다.

앞으로 아리랑에 대한 글, 논문, 노래, 문화콘텐츠 등의 기획과 제작은 실체가 있는 후렴구의 해독이라는 바로 이 지점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제17주제 끝)

 

조용호(趙容晧)박사는..

조용호(趙容晧)박사

 

문학박사(文學博士).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 『아리랑 원형연구』 및 『아리랑의 비밀화(話)원』, 『아리랑 영웅(英雄)』, 『아리랑 연구사(硏究史)』, 『아리랑 원형학』, 『아리랑 연구사』, 『아리랑 연구총서 1』, 『아리랑 연구총서 2』 등 저자(著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집필진. 숭실대학교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아리랑 연구기획위원장. 민요학회 임원. 모바일 반도체그룹 본사부사장. 한국지사장. 시인.

(블로그) '아리랑의 비밀話원, 그 오랜 세월을 당신을 기다리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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