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표선면은 올해 4월부터 추진한 ‘안쓰는 화분 재이용 사업’과 관련, 사업이용자 3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안쓰는 화분 재이용사업’은 가정에 방치된 화분을 가져오면 꽃을 식재, 되돌려주는 사업으로, 가정 내 주거환경개선 및 자원순환 효과를 위해 추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2일부터 일주일간 실시 결과, 만족도 점수는 5점 만점에 평균 4.3점으로 대체적으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사업 재추진 시 재참여 의사는 4.7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꽃 식재 후 화분 배부 시기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3.9점으로 나타났다.
표선면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도 사업에는 꽃 품종의 다양화, 배부시기 단축 등 지속적인 사업개선을 통하여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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