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폭력피해 여성.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
상태바
제주도, 폭력피해 여성.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0.08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자치도는 최근 여성․아동에 대한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피해아동과 가족이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2013년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를 설치한다.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는 기존 여성․아동 학교폭력원스톱 지원센터 내 해바라기아동센터 기능을 추가로 설치하는 센터로 한라병원이 설치공간을 제공하고, 여성부와 제주도가 운영비·치료비를 지원, 제주지방경찰청에서 수사 지원을 위한 여경을 파견한다.


해바라기 여성‧아동센터는 원스톱지원센터의 수사 지원의 장점과 해바라기아동센터가 가진 전문적이고 지속적으로 피해자 및 그 가족의 치료를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을 결합해 다양한 피해자의 상황에 맞는 지원을 하게 된다.


또 피해자와 가족은 센터 내 전문 상담원을 통한 상담, 의료인에 의한 진료, 여성 경찰관에 의한 피해자 진술조서 작성 및 법률상담 등을 365일, 24시간 One-Stop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센터에 상주하는 임상심리사와 치료사로부터 심리평가와 필요할 경우 지속적인 심리치료와 사례관리를 받을 수 있다.


제주도는 앞으로 성폭력 예방 및 피해아동과 가족의 보호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