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파도에 닳아 약간 둥글둥글한 모양..월령리 환해장성1구역
상태바
[향토문화] 파도에 닳아 약간 둥글둥글한 모양..월령리 환해장성1구역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3.02.22 08: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겹담 속에 잡석으로 속채움..높이가 150㎝, 폭 130~150㎝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월령리 환해장성1구역

 

위치 ; 한림읍 월령리 236-1번지 일대. 금능리와의 경계 지역이다.
유형 : 방어유적(성)
시대 ; 미상(고려시대 추정)

 

 

월령리_환해장성1구역

 

월령리 환해장성1구역의 길이는 약 40m, 가장 높게 남은 곳의 높이 240㎝, 폭은 100㎝ 정도이나 맨 위 부분은 외담이다.

회곽도의 높이는 115㎝, 폭 50~90㎝이며 회곽도에서 성곽 상부까지 높이는 150㎝이다. 석재는 현무암으로 파도에 닳아 약간 둥글둥글한 모양이며 비교적 큰 돌의 크기는 50×35×25, 50×50×23(㎝) 정도이다.

겹담 속에 잡석으로 속채움을 하였다. 동쪽 끝에서 남쪽으로 반원형으로 휘어들어와 멈추었다. 이 반원형 부분의 회곽도는 폭 170㎝, 높이 150㎝ 정도로 높고 넓은 편이다.

바깥쪽에 덧쌓은 부분이 약 5m 정도 된다. 성 바깥쪽 4m 정도에 바닷물이 미친다. 맨 서쪽 약 10m 구간은 높이가 150㎝, 폭 130~150㎝ 정도밖에 남지 않았다.
《작성 151002》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