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문화] 우마를 임시로 가두어 관리..세화리 다랑쉬마을 장통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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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우마를 임시로 가두어 관리..세화리 다랑쉬마을 장통막 
  • 고영철(제주문화유산답사회장)
  • 승인 2023.03.28 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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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사건 이후 지금까지 사람이 살지 않는 ‘잃어버린 마을’이 되어 버렸다.

세화리 다랑쉬마을 장통막 

 

위치 ; 구좌읍 세화리 산17번지의 북쪽 끝 산16번지와의 경계 부근. 다랑쉬오름의 남쪽 이글루 모양으로 지은 건물들 있는 곳에서 약 250m 지점 길에서 남쪽 80m 정도 지점에 있다. 위 지도의 도착 깃발 있는 곳.
시대 ; 조선
유형 ; 목축 유적

세화리_다랑쉬마을장통막위치<br>
세화리_다랑쉬마을장통막위치

 

 세화리_다랑쉬마을장통막<br>
 세화리_다랑쉬마을장통막

 

다랑쉬마을은 다랑쉬오름(세화리 산6번지)의 남쪽에 15가호 정도가 목축과 밭농사를 하며 살던 마을이다.

4․3사건 당시 1948년 11월 하순 어느 날 소개령이 내려지고 군경토벌대에 의해 불태워졌다. 터전을 잃은 마을 사람들은 해안마을로 살 길을 찾아 떠났다. 그 후 지금까지 사람이 살지 않는 ‘잃어버린 마을’이 되어 버렸다.

장통막이란 마을 남서쪽에 있는 목장 구역에 남아 있는 시설인데 우마를 임시로 가두어 관리하던 곳이다. 《다랑쉬굴의 슬픈 노래》라는 책에 나온 사진을 스캔한 것이다.
《작성 16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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