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허니문,중국에서 유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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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허니문,중국에서 유명해요!"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0.2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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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자동차유한공사 허니문 투어단 제주 방문


 

 

제주의 아름다운 10월, 반가운 손님이 중국에서 도착했다.


중국 베이징자동차유한공사 청년 임직원 신혼부부들이 바로 그들이다. 호텔 8층 연회장에서는 제주방문 기념행사가 열렸고, 그들은 제주 웨딩에 흠뻑 빠져 있었다.

23일 제주관광공사는 직원이 8만명 규모인 베이징자동차유한공사의 청년 임직원 대상으로 한 이번 허니문 투어는 지난 8월 중국 제주웨딩 설명회를 계기로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비록 이번 허니문 투어의 규모는 60여명 규모로 작은 단위이지만 앞으로 허니문이 황금시장으로 떠오른 중국에서 새롭게 제주가 허니문 관광목적지로 부각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설명.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한복촬영. 공사 측에서 준비한 한복을 입고 마냥 즐거워하며, 예비 신혼부부들은 연신 함박 웃음을 터뜨렸다.

 

이번 여행단 일행인 신랑 청펑(程鹏)씨와 신부 왕루이(王蕊)씨는 "제주에 와 보니 자연이 정말 아름다워서 놀랐고, 또한 이렇게 직접 한복을 입어보니 한국 드라마(대장금)의 주인공이 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신랑 허지아(何佳)과 신부 니우나(牛娜)씨는 "자연이 아름다운 이곳 제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게 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투어를 총 책임지고 있는 왕빈(王彬) 서기는 "5년 전 제주를 방문했는데, 제주가 정말 아름다워 첫 번째 허니문 투어 목적지로 제주를 선정하게 됐고, 앞으로도 많은 방문기회가 지속적으로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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