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대학교 ‘천원 아침밥’, 표심만 생각 말자..주부들은 아침마다 난리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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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대학교 ‘천원 아침밥’, 표심만 생각 말자..주부들은 아침마다 난리 통”
  • 김태홍
  • 승인 2023.04.11 13:4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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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로 확대하면 쌀 소비 대안과 저소득층아이까지 보듬을 수 있을 듯“

당정과 야당은 대학교 ‘천원 아침밥’ 확대에 난리다.

‘천원 조식’은 끼니를 거르는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정부에서 1천 원, 학생이 1천 원, 나머지는 대학이 부담한다.

정부는 올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을 지난해 28개교에서 41개교로 확대했다.

당정은 최근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희망하는 전 대학으로 자율적으로 확대하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지자체 사업을 권유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교육부가 함께 논의해 이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민주당도 덩달아 전국 모든 대학생에게 천원 아침밥 주기 정책 실천 운동을 민주당 모든 국회의원, 광역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들이 앞장서서 벌이겠다는 입장이다.

천원 아침밥은 문재인 정부시절 도입했으나 정책만 만들어 놓고 손을 놓고 있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면서 천원 아침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대학생들이 반응이 좋아지자 민주당도 앞장서겠다는 뒤늦은 입장이다.

이는 내년 총선에 따라 청년표심을 잡기 위한 속보이는 정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실질적인 체감 있는 정책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주부들은 출근하기도 바쁜데 아침마다 아이들 아침밥 챙기기에 난리 통이다.

따라서 아침밥 천원 정책을 초.중.고로 확대하면 출근시간 대 바쁜 주부들은 환영할 일이다.

또한 천원아침밥을 초.중.고로 확대하면 쌀 소비로 양곡법을 제도화 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특히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있는 저소득층 아이들까지 보듬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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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2023-04-11 17:44:17
지지합니다.

학부모 2023-04-11 14:25:33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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