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해양 폭염의 영향, 어린 볼락에게 항상 나쁜 것은 아니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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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해양 폭염의 영향, 어린 볼락에게 항상 나쁜 것은 아니라는데..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3.04.13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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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GON STATE UNIVERSITY 엄청난 수의 자손 생산 능력, 환경 조건에 민감, 다양한 생존 보여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해양 폭염의 영향이 어린 볼락에게 항상 나쁜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3년 4월3일 = ENN] 지난 80년 동안 서부 해안 상업 어업의 핵심인 블랙 볼락에 의해 생산된 유충은 최근 2년 동안 비정상적으로 높은 해수 온도에서 우려를 했던 것보다 더 나은 결과를 보였다고 오레곤 주립 대학의 새로운 연구는 보여준다.

이 연구의 주 저자인 윌 페니(Will Fennie)는 "이번 연구는 기후 변화로 인해 바다의 변동성이 증가함에 따라 종의 생존에 영향을 미칠 조건을 측정하고 관리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네이처의 과학 보고서(Nature's Scientific Reports)에 발표되었다.

많은 종을 가진 다양한 속인 볼락은 바하 캘리포니아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까지 발견되는 생태학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중요한 물고기 그룹이다.

그들은 세 자릿수에 도달할 수 있는 수명, 엄청난 수의 자손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 환경 조건에 매우 민감한 초기 수명 단계에서 다양한 생존으로 알려져 있다.

페니는 "해양학적 조건은 수온을 결정하며, 이는 유충의 분산과 식량 가용성에 영향을 미친다. 이는 물고기 유충의 초기 성장과 생존에 영향을 미친다, "라고 말했다.

"유충의 생존과 성과는 나중의 삶의 단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어, 빠른 유충 성장은 암초에 정착한 후 유년기 생존율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다.“

 

현재 국립 해양대기청에서 근무하는 오리건 주립 박사과정 학생이었던 페니는 OSU 과학 대학의 연구원인 수 스포너글(Su Sponaugle)과 커스틴 그로로드-콜버트(Kirsten Grorud-Colvert)와 함께 이 연구에 참여했다.

이 연구에는 오레곤 주, 오레곤 어류 및 야생동물국, 오레곤 해안 수족관 간의 장기적인 협력 기간 동안 수집된 어린 검은 볼락 샘플 분석이 포함되었다. 샘플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근해에서 수집되었으며, 이 기간에는 2014년에서 2016년 사이의 해양 폭염이 포함되었다.

페니는 "목표는 해양학적 조건이 블랙 볼락의 초기 성장과 생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밝히는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최근 오레곤 해안 바다의 비정상적 온난화로 인한 파멸과 암울함에 대한 두려움에도 불구하고 일부 어린 블랙 볼락은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더 빨리 자랐으며 놀랍게도 폭염의 다른 해 동안 높은 생존율과 낮은 생존율이 모두 있음을 발견했다."

적당한 유충 성장률, 감소한 포식, 성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음식으로 특징지어지는 해에 생존율이 가장 높았다고 그는 덧붙였다. 하지만, 성장이 가장 높을 때, 블랙 볼락의 생존율은 매우 낮았는데, 아마도 그 높은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음식이 부족했기 때문일 것입니다.

블랙 볼락은 ODFW에 따르면 오레곤 해안의 레크리에이션 낚시꾼이 가장 일반적으로 잡는 볼락 유형이다. 윗부분은 짙은 회색에서 검은색이고 배는 더 옅으며 등지느러미에 검은 반점이 있다. 성체 블랙 볼락은 길이가 2피트 이상 도달할 수 있다.

약 5세부터 암컷은 한 번에 수천 마리의 헤엄칠 수 있는 유충을 방출할 수 있다. 발달하고 성장하는 동안 어린 볼락은 다양한 포식자의 중요한 먹이 공급원이다.

 

다음은 ENN과 OREGON STATE UNIVERSITY 가 전하는 뉴스힝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2283-juvenile-black-rockfish-affected-by-marine-heat-wave-but-not-always-for-the-worse-research-shows

 

https://today.oregonstate.edu/news/juvenile-black-rockfish-affected-marine-heat-wave-not-always-worse-research-shows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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