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2023지구환경축제’가 제53회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4월 22일 토요일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2023 지구환경축제는 “소소중한 지구를 도도와줘~! 리이제는 다 함께~!”라는 주제로 지구의 소중함을 알고 지구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녹색환경 생활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하였으며 올해는 새롭게 개회식에서 지구의 날 기념 유공자 시상,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에 따른 우수작품에 대한 시상과 모든 세대가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을 위해 무대행사와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계획이다.
무대행사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며, 리사이클링 매직쇼 & 힐링댄스 퍼포먼스, 2023 지구의 날 ‘소도리’페스티벌,‘소도리’O·X퀴즈, 환경 미션 배틀 등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폐박스를 이용한 환경그림 그리기, 요일별 분리배출 미션 스탬프 투어, 환경사랑 투게더 버스킹도 펼쳐진다. 또, 버려지는 가죽을 이용한 파우치 만들기, 테이크아웃잔을 재활용한 화분 만들기, 1회용컵 보증금반환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환경 체험프로그램 17개 부스가 운영된다.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홍보관과 녹색제품 전시관 등이 운영되어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고, 나눔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재활용 나눔장터와 어린이 벼룩시장도 열린다.
또한 관내 초등학생 대상 3월말에 열렸던 지구사랑 포스터 공모전의 모든 응모작품도 전시가 되고, 신기한 마술과 & 재밌는 버블쇼, 기마대 행진과 포토존을 운영하여 축제장을 찾는 어린이·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4시30분부터 선착순으로 가족당 나무 2그루의 무료 나눔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만큼은 쓰레기 없는 행사로 행사장 내 클린하우스를 비치하지 않을 계획이며, 자가용이 아닌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걸어서 행사장을 방문하여 축제를 즐겼으면 한다.
더 늦기 전에 소중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실천의 계기 마련을 위한 뜻깊은 하루 2023 지구환경축제, 소도리 하영 해줍써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