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새로운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울음소리를 결합한 침팬지들
인간과 비슷하게, 침팬지는 발성을 더 큰 의사소통이 가능한 구조로 결합한다. 취리히 대학교(UZH) 연구원들은 이 능력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진화적으로 더 오래되었을 수도 있다고 제안한다.
[2023년 5월5일 = ENN] 인간 언어의 주요 특징은 단어를 더 큰 구성 구문으로 결합하는 능력이며, 전체의 의미가 부분의 의미와 관련이 있다. 그러나 이 능력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진화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친척인 침팬지는 사회적, 생태적 삶을 관리하기 위해 다양한 발성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는 이러한 울음소리를 더 큰 순서로 결합한다.
취리히 대학교(UZH)의 연구원들은 우간다에서 야생 침팬지로 신중하고 통제된 실험을 수행하여 침팬지가 이러한 조합을 이해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침팬지가 가장 강하게 반응하는 것은 외침의 조합이다.
"침팬지는 놀랐을 때 '경고를 알리는 소리-후'를 생성하고 공격이나 사냥 중에 잠재적으로 같은 종을 모집할 때 '와-짖는' 소리를 생성한다," 라고 이 연구를 이끈 UZZ의 비교언어과학부의 박사후 과정 학생 마엘 르루가 말한다.
"우리의 행동 관찰은 침팬지가 뱀을 만났을 때처럼 집단 구성원을 모집하는 것이 유리한 위협에 노출되었을 때 이러한 소리를 결합한다는 것을 시사하지만, 지금까지 실험적인 검증은 누락되었다.“
연구원들은 침팬지에게 모델 뱀을 보여 주었고 외침 조합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 결정적으로, 침팬지는 "경고-후" 또는 "와-짖음"만 들을 때보다 조합 재생에 더 강하게 반응했다.
연구의 마지막 저자이자 UZH 교수인 사이먼 타운센드(Simon Townsend)는 "모집이 필요한 위협은 긴급한 사건이고 듣는 침팬지가 실제로 개별 호출의 의미를 결합하고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에 이것은 의미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영장류 뿌리의 구성
새로운 발견의 중요한 의미는 그들이 언어의 구성적 특성의 진화적 뿌리에 비출 수 있는 잠재적인 빛이다.
"인간과 침팬지는 약 600만 년 전에 마지막으로 공통 조상을 공유했다. 따라서 우리의 데이터는 의미 있는 발성을 결합할 수 있는 능력이 잠재적으로 적어도 600만 년은 된 것으로 나타난다."라고 타운센드는 말한다.
"이 데이터는 언어의 진화적 출현에 대한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한다."라고 르루는 덧붙였다. 간단히 말해서, 이상적으로는 다른 유인원 종에 대한 후속 관찰 및 실험 작업이 이를 확인하는 데 중심이 될 것이지만 언어 자체의 출현 이전에 발생한 구성을 지적한다.
이 연구는 스위스 국립 과학 재단과 스위스 국립 연구 역량 센터(NCCR) 진화 언어의 지원을 받았다.
다음은 ENN과 UNIVERSITY OF ZURICH 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2489-chimpanzees-combine-calls-to-communicate-new-meaning
https://www.news.uzh.ch/en/articles/media/2023/Chimpanzee-calls.html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