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생태체험관 본격 가동돼 곶자왈생태교육교사 입문과정이 처음 운영된다.
곶자왈 공유화재단은 30일 지난 10일 개관한 곶자왈 생태체험관(교래휴양림 내)에서 곶자왈생태교육교사 입문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곶자왈생태교육교사 입문과정은 총 44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곶자왈 공유화운동 및 곶자왈 생태에 관심 있는 도민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곶자왈의 동식물상, 숲 생태놀이, 생태특강, 지질분야 등으로 현장교육을 겸해 오는 11월6일부터 .29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교육에 참여하고자 할 경우 오는 11월 3일까지 곶자왈공유화재단 홈페이지(www.jejutrust.net)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특히 금번 입문과정 에서는 숲 해설가를 위한 숲의 이해와 나무식별의 지침서인 '나무와 숲'의 저자 남효창 박사의 생태특강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며 지질, 동식물상 등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곶자왈을 오감으로 체험하고 느끼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곶자왈공유화재단 783-6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