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대한 문제는 비단 제주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이슈가 된지 오래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는 환경문제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의 생활방식을 바꾸지 않는 한 이 불안하고 불편한 상태를 벗어나기 어렵다는 것이 실질적인 문제다.
그 외에도 세계는 개인의, 또는 사업자의 양심이, 또는 각자의 역할을 벗어나 일탈을 하는 경우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제주환경은 무엇이 문제일까..
아름답기만 한 제주도는 많은 사람들이 찾는 로망의 섬이지만..
제주도가 직면한 환경문제는 무분별한 개발과 함께 아름다운 환경을 잠재적 돈으로 인식하지 못하는데 문제가 있다.
환경을 지켜야 돈이 더 될 것인데, 개발을 해야 돈이 되는 것으로 착각하는 것이 문제다.
더욱이 환경을 거론하기가 어려운 것은 환경문제 전반이 어렵기만 한 전문가들의 영역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환경문제는 겉으로 보여지기보다 숨겨진 이야기가 더 많다.
제주환경 문제를 환경운동가들이나 하는 것처럼 인식하는 사람들을 위한 좋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있다.
물론 지금은 넷플릭스에 가입해서 봐야 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우리들의 미래세대들을 위해 오늘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인식하는데 좋은 안내가 될 것 같아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는 어떻게든 살아 가겠지만 우리가 사랑하는 자식이나 손자들은 우리가 버린 쓰레기 등 환경문제로 고통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내가 버린 쓰레기 등으로 인해 내 손자가 고통을 받는 게 옳은 일인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는 얘기다,
본지는 지금, 이들 영화를 본지에 전편 소개하기 위해 넷플릭스 등과 계속 협의를 진행중이지만 아직 이에 대한 확답을 받지는 못하고 있다.
우선 3편의 영화를 일부 유튜브에 소개된 내용과 함께 소개하고자 한다.
우리가 꼭 봐야 할 3편의 영화는 다음과 같다.
카우스피라시
전세계 축산업의 근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우리가 고기를 먹기 위해 벌이고 있는 아마존 파괴와 소의 먹이를 생산하기 위한 밀림파괴 등의 문제를 다뤘다.
개인 환경운동가의 활동이 빛을 발하는 영화다.
씨스피라시
어업과 양식업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쌍끄리 어선이 자행하는 자원고갈 문제와 산호초 파괴, 그리고 바다에 버려지는 그물 등 각종 어구들..
그로 인해 죽어가는 고래와 바다거북 등..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고래사냥에서는 눈물이 나서 못 볼 정도로 파괴적이다.
브레이킹 바운더리
이 영화는 현재 지구가 직면한 모든 환경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한편의 다큐멘터리만 봐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인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환경은 이제 환경문제라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식량안보 문제이고 사느냐 죽느냐의 문제로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 전세계 누구나 꼭 봐야할 다큐멘터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