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100여대 행렬..장관 연출
상태바
전기자동차 100여대 행렬..장관 연출
  • 고현준 기자
  • 승인 2012.10.30 1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3회 스마트그리드데이(Smart Grid Day) 행사 11월1-2일개최


 

▲ 가파도 전기차

2013년 스마트그리드 거점지구 지정을 위한 범도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열리는 제3회 스마트그리드데이 행사가 오는 11월1일 제주도청에서 진행된다.

이날 대한민국 최초로 최대의 쇼가 될 전기자동차 100여대의 퍼레이드는 스마트그리드데이 행사를 알리는 경적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는 스마트그리드 Day(매년 11월1일)를 기념하고, 제주 스마트그리드 사업을 국내․외에 홍보하기 위한 제3회 스마트그리드데이(Smart Grid Day)행사가 전기자동차 시범도시 선포 등 전기자동차를 주제로 오는 11월 1일~ 11월 2일 양일간 제주종합경기장 등 시내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 스마트그리드-전기자동차

11월 1일 11시를 기해 제주도청 광장에서 열리는 스마트그리드 데이 기념식에서는 산․관․학 관계자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전기자동차 시범도시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및 제주전기자동차 시범도시 선포와 EV퍼레이드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제주전기자동차시범도시 선포식 행사는 한국전기자동차 개조협회 주관사인 (주)파워프라자(대표이사 김성호)로부터 전기스쿠터(3대) 기증에 이어 제주전기자동차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도지사의 제주 전기자동차 시범도시 선언과 함께 민간, 실증단지참여사,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 전기자동차 100여대가 일제히 도청광장을 출발, 장관을 연출할 전망이다.

더욱이 전기자동차 100대의 퍼레이드는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없었던 최초의 대규모 행사로 제주가 전기자동차 시범도시의 메카임을 알리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날 도청광장을 출발한 전기자동차 퍼레이드 행렬은 신제주 해태동산을 지나 시외버스터미널, (구)세무서4거리를 지나, 종합경기장까지 이어지며, 종착점인 제주종합경기장에서는 전기자동차 전시전 및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농기계를 직접 운전할 수 있는 행사가 이어지며 도민들의 참여 속에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기간중 제주종합경기장 광장에서는 현재 국내에 운행되고 있는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각종 개조전기자동차 및 전기동력으로 움직이는 전기농기계를 직접 운전하고 시승, 시연할 수 있도록 하고 스마트그리드 전시전 및 스마트그리드 산업전반에 대한 도민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영국 에너지기업인 eco-island David Green (CEO)를 비롯한 영국대사관 투자담당관, 공사, 학계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그리드 실증단지 및 가파도 Carbon Free Island 현장 방문견학 등 제주지역 기업과의 공동프로그램을 운영, 국제적 교류관계 확대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전기차 주행

한편 스마트그리드 산업 및 전기자동차 분야 전문가와 도내 기업인이 함께 참여하는 제3회 스마트그리드 세미나(11월 1일 14:00~18:10, 그랜드호텔)에서는 스마트그리드와 미래제주를 주제로 스마트그리드 산업전반에 대한 지식 공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가파도 Carbon Free Island구축사례 발표를 비롯한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 실증사업 참여업체 등 다양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도는 제3회 스마트그리드데이 행사를 통해 스마트그리드 선도지역으로서의 향후 거점지역 지정에 있어 우위를 선점하는 한편, 전기자동차 상용화사례 등을 카퍼레이드를 통해 대내외에 알려 나가며 국내외 기업의 제주 투자 활성화 기반 조성 및 제주가 스마트그리드 최적지임을 홍보할 예정이다. 

▲ 전기차중전기-_가파도충전중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