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미생물의 기후 적응, 지구 온난화를 늦출 수 있다.
상태바
(해외환경뉴스) 미생물의 기후 적응, 지구 온난화를 늦출 수 있다.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3.06.02 0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UND UNIVERSITY '기후 온난화에 대한 토양의 피드백에 영향 미칠 것'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미생물의 기후 적응, 지구 온난화를 늦출 수 있다..

 

사진: 유럽 전역의 샘플을 사용하여, 연구원들은 토양의 미생물이 온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 (제공: 칼라 크루즈 파레데스)

 

[2023년 5월23일  = ENN] 스웨덴의 룬드대학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기후 온난화에 적응하는 미생물의 능력이 토양에 탄소를 저장함으로써 지구 온난화를 늦출 수 있다.

이 연구에서 연구원들은 섭씨 영하 3.1도에서 18.3도까지 다양한 온도 범위에서 유럽 전역의 토양 샘플을 수집했다.

샘플은 박테리아 및 곰팡이와 같은 토양의 미생물이 성장 및 호흡과 관련하여 지역 기후에 강하게 적응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연구원들은 놀랍게도 미생물이 온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유기체는 이러한 변화로부터 이익을 얻을 수도 있다.

"수십 년간의 과학적 숙고에도 불구하고 연구자들은 미생물이 온난화에 적응할 수 있는지와 적응할 수 있는지를 결정할 수 없었다. 이제 우리는 이것이 사실이며 유기체가 실제로 기후 온난화를 완화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라고 룬드대학의 생물학 연구원인 칼라 크루즈 파레데스(Carla Cruz Paredes)는 말한다.

과학 저널 응용 및 환경 미생물학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미생물 그룹이 온난화에 다르게 반응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박테리아와 균류는 온도 변화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며 박테리아가 균류보다 더 민감하다.

사진: 각 토양 샘플에서 박테리아와 균류를 분석했다. (제공: 칼라 크루즈 파레데스)

 

파레데스는 "다양한 온도에서 박테리아와 곰팡이 사이의 성장과 호흡에 대한 다양한 민감성의 결과는 토양과 대기 사이의 탄소 균형에 영향을 미칠 것이며, 따라서 기후 온난화에 대한 토양의 피드백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라고 말한다.

이 연구는 토양 탄소 함량 모델에서 기후 온난화에 대한 미생물 반응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연구는 또한 지구의 미생물들의 생태학적 반응이 지구의 기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는 것을 보여준다.

"기후 온난화는 우리 환경에 대한 가장 큰 위협 중 하나이다. 지구 온난화를 완화하려면 탄소를 저장하거나 격리하는 토양의 능력을 향상하고 대기 중 탄소 배출량을 줄여야 한다. 이 연구는 유엔 기후 패널의 평가에 대한 더 나은 예측을 제공하는 데 한 단계 더 나아간 것이다."라고 파레데스는 말한다.

 

다음은 ENN과 LUND UNIVERSITY 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2592-microorganisms-climate-adaptation-can-slow-down-global-warming

 

https://www.lunduniversity.lu.se/article/microorganisms-climate-adaptation-can-slow-down-global-warming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