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성 있는 대안과 정책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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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성 있는 대안과 정책 마련하겠다!"
  • 김태홍 기자
  • 승인 2012.11.01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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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 '도민들께 환대해줘 감사하다' 화답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1일 제주를 찾아 도민들을 만났다.


안 후보는 이날 저녁 6시45분경, 제주공항에 도착한 후 중앙로 지하상가로 이동했다.


안 후보는 공항 대합실에서 취재진들에게 "캠프를 진심캠프로 이름을 한 것은 현장의 현안에 근거해 진실성 있게 대안과 정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라며 "이번 제주방문에서 많은 분들과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 후보가 지하상가에 도착하자 후보 주변에는 순식간에 인파와 취재진이 몰려들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안 후보는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 이외에 별다른 발언은 하지 않았다. 도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제주도민들이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따뜻하게 환대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지난해 청년 콘서트 때 방문한 이후 제주에 1년 만에 왔다"며 "작년에도 제주도민들이 따뜻하게 환대해 주셨는데, 이렇게 늦은 시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환대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제주 현안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서는 "내일 일정이 많기 때문에 자세하게 말씀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제주도민들도 야권후보 단일화를 바라는 것 같느냐'는 질문이 던져지자 "왜 이야기가 그 쪽으로 가느냐"면서 답하지 않았다.


한편, 안 후보는 1박2일의 일정으로 제주 곳곳을 둘러볼 예정이다. 2일 오전에는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해 참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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