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가장 빨리 온난화되는 대륙, 유럽은 이미 섭씨 2도 이상 더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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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가장 빨리 온난화되는 대륙, 유럽은 이미 섭씨 2도 이상 더워졌다.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3.06.28 0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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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E ENVIRONMENT 360 지난해 유럽은 산업화 이전 시대보다 2.3도 더 더웠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가장 빨리 온난화되는 대륙, 유럽은 이미 섭씨 2도 이상 더워졌다.

사진: 1991년부터 2020년까지의 평균과 비교한 유럽 전역의 2022년 온도 이상. C3S / ECMWF / WMO

 

[2023년 6월20일 = ENN] 세계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와 코페르니쿠스 기후 변화 서비스(Copernicus Climate Change Service)의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은 기온 상승으로 점점 더 극심한 폭염, 홍수, 산불이 발생하면서 사람이 거주하는 다른 어떤 대륙보다 빠르게 온난화되고 있다.

파리 협정은 몇 년 동안 전 세계 평균 기온이 이 목표를 초과하지 않도록 섭씨 2도에서 온난화를 멈추는 목표를 설정했다.

지금까지 지구는 전반적으로 섭씨 1.2도 상승했지만, 일부 지역은 이미 섭씨 2도를 넘어섰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은 산업화 이전 시대보다 2.3도 더 더웠다.

페테리 탈라스(Petteri Taalas) WMO 사무총장은 성명에서 "2022년 서유럽과 남서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기록적으로 가장 더운 해를 보냈다, "라고 말했다. "지난여름은 기록상 가장 더웠다.“

유럽은 2022년에 열 관련 사망자가 무려 16,000명에 달했고, 날씨 관련 경제적 피해는 총 20억 달러에 달했다. 폭풍과 홍수가 피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유럽이 더 위험한 날씨에 직면함에 따라 청정에너지에 대한 주요 이득도 얻고 있다. 작년에, 풍력과 태양열은 천연가스(20 퍼센트)나 석탄(16 퍼센트)보다 더 많은, 유럽 전력의 22 퍼센트를 생산했다.

"처음으로, 유럽 연합에서 화석 가스보다 풍력과 태양열로 더 많은 전기가 생산되었다," 라고 탈라스가 말했다.

"재생 에너지와 저탄소 에너지원의 사용을 늘리는 것은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매우 중요하다.“

 

다음은 ENN과  YALE ENVIRONMENT 360이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2774-the-fastest-warming-continent-europe-has-already-heated-by-more-than-2-degrees-c

 

https://e360.yale.edu/digest/europe-fastest-warming-continent-climate-change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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