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남원읍 주민’이 더불어 만드는‘ᄃᆞᆫᄃᆞᆫ한 복지공동체’
상태바
‘착한 남원읍 주민’이 더불어 만드는‘ᄃᆞᆫᄃᆞᆫ한 복지공동체’
  • 김태홍
  • 승인 2023.06.28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귀포시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기창, 현은정 / 이하, 남원읍지사협)는 ‘희망남원 100ㆍ200ㆍ300 복지프로젝트’와 관련‘착한개인’후원자 목표를 초과 달성한 102%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희망남원 100·200·300 복지프로젝트’는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정기후원자 모집 목표를 착한가정 100가정, 착한가게 200개소, 착한개인 300명으로 추진하는 남원읍 복지특화사업으로, 해당 목표는 지역사회 자원발굴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상향 조정한 사항으로, 현재 모집실적으로는 착한가정 62가정, 착한가게 145개소, 착한개인 307명이다.

이를 위해 남원읍지사협은 △각종 행사시 홍보부스 운영, △지역 자생단체 참여 유도, △관내 자영업자·중소기업 독려 등 기회가 닿을 때마다 지역주민에게 홍보하고 독려하는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 제27회 제주한라산 청정고사리 축제 시 후원자 101명의 신규 참여는 이번 목표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하였다.

이렇게 마련한 복지재원은 남원읍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ㆍ관협력 복지특화사업인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에 활용되며 올해는 총 2억 1000만 원 규모의 9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기창 공동위원장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주민들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지금 시기는 우리 지역에서‘기부’가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어가고 있는 과도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앞으로도 이를 활성화하고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강구·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읍지사협은 지난 2016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남원읍 복지특화사업인 ‘토닥토닥 남원읍 행복만들기’의 복지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복지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12억원 규모·75개 사업을 추진하여 5천여명의 소외계층에게 온기를 전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