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이도1동(동장 양경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갤러리 둘하나’에서 다음 달 4일까지 어린이 작가 초대전 ‘토랑토랑 공작소2’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삼성어린이집(원장 안현숙) 원아 50여 명이 그동안의 창작활동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토랑토랑 공작소2’에서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이 주변의 다양한 재료를 응용해 색채 놀이, 앙리 루소의 그림과 숨은 동물 찾기, 움직이는 인체표현 및 공간 표현 등 창의적인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토랑토랑’은 ‘토실토실’의 제주어로 미술 놀이를 통해 어린이들의 마음이 토실토실 풍요로워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온라인 리플렛은(https://www.miricanvas.com/v/1264wuz)에서 확인하면 된다.
양경원 이도1동장은 “작품창작 및 전시까지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며 어린이들의 순수한 작품을 어른과 아이들이 함께 감상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일상속에서 지역주민들이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도1동은 매월 일주일간 주민센터 내 갤러리에 작가들의 창작활동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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