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꿈의 당도 11-17Brix 완성”.. 제주에서 ‘스테비아 귤’ 재배 성공, 노지귤 판도 바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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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꿈의 당도 11-17Brix 완성”.. 제주에서 ‘스테비아 귤’ 재배 성공, 노지귤 판도 바뀌나
  • 고현준
  • 승인 2023.07.03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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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과 고집으로 ‘스테비아 액비’ 개발한 백현선 농업회사법인 주)스테비스바이오 대표

 

당도 높은 스테비아 귤 생산에 성공한 백현선 대표

 

당뇨와 혈행개선, 면역력 증강 등 건강에 좋다고 널리 알려진 천연 설탕식물 스테비아의 효능을 제주 감귤에 제대로 접목시켜 꿈의 당도인 11-17Brix까지 높이는데 성공한 이가 있다.

다양한 사업을 하던 그가 몇 번이나 사업에 실패한 후 감귤농업을 시작하면서 꾸준히 관심을 가져 왔던 스테비아라는 식물에 주목했던 결과다.

농업회사법인 주)스테비스바이오 백현선 대표는 “천연설탕으로 알려진 스테비아를 감귤에 적용하면 당도도 높아지고 국민 건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백 대표는 아예 한림읍 월림리에 있는 감귤농장으로 전 가족이 이사를 해서 그곳에 농사를 지으며 살면서 땅 한 켠에 스테비아를 직접 키워 액비 연구에 몰두했다.

6년전부터 이 연구에 몰입했던 그는 지난 2021년 드디어 그가 만든 스테비아 액비로 재배한 귤에 대한 성분검사를 마쳤다.

한국식품연구원과 주)오에이티시가 진행한 검사결과 농약성분은 하나도 검출되지 않았고 칼슘과 셀레늄 유황성분이 나타났다. 당도와 병해충까지 모두 해결된 종합적인 결과를 가져 온 것이다.

이렇게 백현선 대표가 만든 당도 높은 감귤은 매년 10kg에 5만원을 받고 판매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풋귤(당도 평균 11Brix)과 3월에는 17Brix 까지 나타나는 당도가 높은 스테비아 귤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졌다.

보통의 노지감귤은 최고 높아야 평균 8-10브릭스 정도라는 점에서, 그리고 11브릭스 이상이 돼야 당도가 높다고 인정하는 Brix를 표기할 수 있는 당도가 높은 귤이라는 점에서, 그가 성공한 꿈의 당도를 완성한 스테비아 귤은 충분히 관심을 끌만 한 결과다.

‘소비자들이 믿고 먹는 건강한 귤 생산이 목적’이라는 그는 앞으로 제주도 감귤농가에 이 액비를 널리 펼쳐 위기에 처한 제주감귤 산업을 회생시키는 역할까지 하게 될 전망이다.

어떻게 꿈의 당도인 11-17Brix가 나오는 귤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

백현선 주)스테비스바이오 대표로부터 스테비아 액비에 대한 내용과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 보았다.

 

다음은 백현선 대표와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백현선 농업회사법인 주)스테비스바이오 대표
백현선 농업회사법인 주)스테비스바이오 대표

 

-스테비아 귤은 처음 들어보는데..

“기관에서 찾아와 귤밭에서 직접 귤을 채취해서 성분 분석을 한 결과 농약 불검출은 제주도 감귤농가에서 내가 재배한 귤에서만 나왔었다. 또 오메가-3, 셀레늄, 유황, 칼슘 등 이런 성분이 나온 것도 우리 감귤 밖에 없다. 건강에 좋고 당도까지 높은 스테비아 귤은 제주도 3만 5천여 감귤농가 중 유일하다고 보면 된다. ”

 

-처음 어떻게 스테비아를 알게 된 건지..

“스테비아를 접하게 된 건 2017년 무렵이다. 원래 이룸스테비아라는 회사에서 입사해서 정태진 박사를 알게 됐다. 아예 그 회사에 입사해서 제주도 본부장으로 관리를 하다 보니까 너무 메리트가 있었다.

그래서 이 제품을 우리 감귤에도 적용시켜 보자고 했던 것이 시작이었다. 그 이후로도 2-3년은 워낙 까다로와 적용을 못 시켰다. 귤이든 동물이든 사람이든 흡수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유황법제수용학 박사인 충남 예산의 안형철 박사를 만나서 상의를 했더니 그건 자신있게 해 줄 수 있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그때부터는 자신이 생겨 계속 연구했다.

유황이나 셀레늄은 녹이기가 쉽지가 않은데 스테비아 액비를 추출한 후 함께 넣고 발효를 시켰다. 그렇게 성공하게 됐다”

 

-농업기술원 등에서의 반응은..

“지금 제주도에 스테비아 귤이라고 하는 이름을 붙인 감귤은 많이 있다. 하지만 농업기술센터 등에서도 이 스테비아 귤은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상태다.

접목을 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다만, 스테비아가 좋다는 점은 인정하고 있는 것 같다.

한번은 스테비아를 갖고 남원에 가서 만나 봤는데 모두가 박사들이더라.

가서 성분표를 보여 줬더니 내가 사기를 치는 것이라고 모두 웃었다.

그래서 무슨 이런 인간들이 있느냐고 욕을 하고 나와 버렸다.

돌아오는데 원장이 전화가 와서 차를 한잔 하고 가라고 해서 다시 돌아갔는데 이 분이 스테비아귤이라며 11브릭스 12브릭스 나온다고 해서 가서 찍어보면 많아야 10브릭스 밖에 안 나온다고 했다.

그래서 제주도 3만5천 감귤농가에서 이 정도의 성분이 나오는 농가가 있으면 알려달라고 했다.

원장도 그런 농가는 없다고 인정을 하더라.

어떻게 이런 성분이 나올 수 있느냐고 해서 그래서 연구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고 소리까지 쳤다.

노력은 안 하고 농부가 이런 노력을 해서 성과를 가져 오면 의심이나 하면 되겠느냐고 얘기했다.

그 다음 말이 걸작이다.

우리 여기 땅을 조금 줄테니까 한번 같이 스테비아를 접목시켜 보자고 했지만 거절 했다.

나 혼자도 다 못하고 있다며 성질만 내고 돌아온 적도 있다. 이게 현실이다.”

 

 

-당도가 높은데..

“작년에 귤 품평회에 출품을 하게 됐다.

남원 감귤박물관에 열리는 품평회는 매우 까다로운 심사를 한다.

5명이 심사관이 나왔다.

당시 10월23일이었는데,,심사관들이 밭에서 직접 따서 디지털 기계에 넣으니까 12.8브릭스가 나왔다.

그 시점에서는 조생귤 당도가 그렇게 높게 나올 때가 아니었다.

많이 나와 봐야 8-9브릭스 정도가 나오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심사관들이 당도를 보고 놀랐다.

도대체 원인이 뭐냐고 물어서 설명을 해도 못믿을 것 아니냐고 했다.

현재 제주도는 노지귤 산업이 많이 침체돼 있는데 제주 감귤농업을 다시 살리고 싶다.

내 꿈은 그것 밖에 없다.

그래서 4년째 택배로 10kg 한 박스에 5만원을 받고 판매해 왔다.

다만 마지막 떨이만은 3만5천원에 팔고 있다.

11월부터 1월까지는 5만원을 받고 1월이 지나 끝물 무렵이 되면 3만5천원을 받는다.

원하면 입출금 통장도 다 공개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못믿는 사람이 많다. 어떻게 5만원을 받느냐는 것이다.

그 자체가 부정적이라는 얘기 아닌가.”

 

-입상은 했는지..

“감귤조합에서는 기본적으로 농가에서 3번 출품을 하고 4번째가 되어야 입상을 시킨다고 했다.

아무리 품질이 좋아도 그런 기준이 있다고 한다,

올해도 출품을 할 거냐고 해서 한다고 했다.

올해는 더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당시 평균은 11브릭스였고 우리 감귤은 평균 12브릭스가 나와 당시 출품한 감귤 중 당도가 가장 높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데 특별한 것은 11월에 우리 감귤밭을 찾았던 감독관이 1월에 다시 찾아 와서 액비를 달라는 요청을 해서 그 사람의 감귤밭을 가 봤다.

그런데 농장을 형편없이 관리하는 모습을 보고 이런 농장에는 액비를 줄 수 없다고 거절했다.

이후에도 몇 번 연락이 왔지만 만나지 않았다.”

침체된 제주감귤산업의 중흥을 꿈꾸는 백현선 대표
침체된 제주감귤산업의 중흥을 꿈꾸는 백현선 대표

 

-스테비아 액비는 앞으로 사업화 할 것인지..

“스테비아 액비는 자부심을 갖고 하는 일이다.

지금 나를 따라 하는 농가가 5개 정도 있다.

이들은 레드향이나 천혜향 등을 재배하는 농가로 액비를 쓰는 농가 중 최고라고 인정받고 있다.

현재 대한민국에 액비생산 업자는 수천 개 업체가 될 것이다.

하지만 99%가 농사는 안 짓고 액비만 파는 업자라는 것이 문제다.

농사를 직접 지으며 체험을 하고 있는 나 같은 사람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지금 귤농장 체험도 하지만 인터넷에 2월 달에 귤을 따면서 눈이 많이 내려서 눈 속에서 귤을 따서 보낸다고 사진을 찍어서 보내니까 고객들이 믿지를 않았다.

그런데 고객들 몇몇이 제주도에 여행을 오게 돼서 우리 농장을 와 보고 진짜 눈 속에 귤이 달려 있는 모습을 보고 많이 놀라워 했다.

특히 충북 증평군 도안면 이장단협의회에서는 2년 연속 우리 농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그렇게 그날 따서 그날 보내는 감귤을 드디어 믿게 돼서인지 3월이 되자 엄청난 주문이 몰려오기도 했다. 이후 귤 주문이 폭주했다. 이런 점들이 잘 홍보되면 제주도 노지감귤 산업에도 혁신이 일어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충북 증평군 도안면 이장단협의회 회원들이 스테비아 귤 농장을 방문한 모습
충북 증평군 도안면 이장단협의회 회원들이 백현선 대표의 스테비아 귤 농장을 방문한 모습

 

 

-시업전망은 어떻게 하고 있나..

“월림에 있는 농가들도 한번 따라 해 보겠다는 움직임이 있다.

하지만 액비를 그냥은 줄 수 없어서 돈을 받고 팔아야 하는데..

내가 만든 액비에는 아미노산 칼슘 셀레늄 등과 유황까지 7가지 성분이 들어있다. 그런데 중국산 칼슘의 경우 8만원 정도면 산다. 우리는 그 가격에 팔 수는 없다.

농민들은 그런 제품은 미련없이 사면서도 우리 액비는 사다 쓰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인정은 하면서도 인증을 받지 않은 액비라는 점에서 잘 쓰지 못하는 것 같다.

농가에서는 만약 피해를 보면 어떻게 할 거냐고 한다. 그것도 물론 맞는 말이다.

거꾸로 농약방에서 농약을 갖다 쓰면 피해가 날지 말지 어떻게 아느냐. 같은 말이다.”

성분분석 성적서
성분분석 성적서

 

-인증을 받으면 될 것 아닌가..

“저희 법인 정관을 보면 스테비아 재배에서 액비제조, 판매까지 다 할수 있도록 돼 있다.

남은 과제는 정확하게 생산만 제대로 되는 시스템만 갖추면 된다. 그런 조건이 완성되면 액비는 신고제이기 때문에 친환경인증을 받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그렇게 인증을 받으면 되고 보험만 가입하면 된다.

보험은 이 액비로 인해 피해를 본다면 3억원까지 보상되는 보험이다. ”

 

- 남아 있는 과제는..

“과제라기보다 지금은 능력이 없다.

이를 제대로 연구할 수 있는 농업 박사를 영입해서 같이 사업과 연구를 병행해 볼 계획이다.

사업화에 나서게 되면 공장은 20여평 정도면 충분하고 하루에 5천 병 정도는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스테비아 액비의 장점은..

“액비 1병(20리터)이면 2-3천평 정도는 다 커버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스테비아라는 제품이 생산되고 있지만 이 제품에는 스태비아 원액이 13%밖에 안 들어간다, 우리 제품은 87%가 들어 간다.

귤과 상추농사를 같이 하는 친구가 있는데 액비를 상추에도 시범적으로 뿌려 보라고 했다.

뿌린 제품과 안 뿌린 제품 가격 차이가 엄청나게 난다고 한다.

이유는 셀레늄과 스테비아와 유항이 들어가 있어서 상추 본연의 쓴맛을 살려주기 때문이다.

잎이 두꺼워져서 식감도 좋아진다.

거기에 당분까지 섭취할 수 있게 돼 더 좋은 제품으로 생산된다.

상추 한 포기에 뿌린 것은 7개 잎을 따면 정상 그램이 나오고 안 뿌리면 10-12개 잎사귀를 따야 무게가 나온다.

이 농사꾼은 그래서 우리 액비를 너무 좋아한다.”

 

-스테비아 액비 특허는 안 내나..

“이 제품은 특허를 낼 필요가 없는 제품이다.

액비 19리터 하나면 150말 용이다. 이것 하나면 2-3천평 정도에 사용할 수 있다.

더 좋은 점은 농약과 함께 사용해도 된다는 점이다. 어떤 농약이든 다 받아 들인다는 장점이 있다.

물과 1천대 1로 희석해서 사용하면 된다.

액비를 뿌려서 농가에서 피해가 있을까 걱정이 돼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성분검사를 했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결과를 얻어냈다.

센터에서 강의할 때도 스테비아 액비가 좋다는 강의를 할 정도였다.

하지만 이런 얘기를 더 이상 전하지 말라고 요청했다.

만약 이게 너무 많이 알려지면 아직 준비가 덜 됐는데 사람이 몰리게 되면 일을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교육 받은 사람들이 다 몰려와서 이것저것 물어보는데 일을 하지 못할 정도가 돼 버려서 당분간은 알리지 말아 달라고 했다.

아직까지 스테비아 액비 자체를 홍보를 해 본 적이 없다.

하지만 이제 소문이 많이 나서 직접 오면 확답을 받고 액비를 판매하고 있다.”

 

-가격대는 얼마나 하나..

“원래 25만원이 정상가인데 어떻게 알고 찾아 오는 농가에는 지금 20만원 정도에 판매하고 있다. 썩는 것, 어는 것, 다 방지되는 효과가 있다. 지난 2월 그 추위에도 귤이 하나도 얼지 않았다.“

 

-앞으로의 계획은..

”내 농사 내가 잘 지어서 잘 팔면 되는 일이지만 나를 믿고 따라 오겠다는 사람이 있다면 이 제품을 널리 보급할 생각이다.

그레서 같이 고부가가치를 느끼게 해주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게 목표이자 계획이다.“

 

-농입기술원에서는 연락이 오나..

”농업기술원 같은 데서 연락은 없었지만 감협 농약 담당자들이 가끔 연락을 해 온다.

이걸 어떻게 희석을 시키는 지와 주기에 대해 물어 온다.

농가에서 문의를 하는데 스테비아에 대해 전혀 모르니까 농약 담당자들의 연락은 자주 받았다. 사용법에 대해 물어보면 아낌없이 설명해 준다. 어차피 담당자들이 잘 알아야 홍보도 되고 사용법을 제대로 알릴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말이 사실이라면 놀라운 일인데..

”스테비아 말린 것 1kg이면 24시간 동안 1만평 정도에 사용할 액비를 만들 수 있다.

이는 500mm로 계산하면 80병 정도 되는 양이 된다.

사실 스테비아 제품은 70%가 포함돼 있다 해도 나무가 흡수할 수 있는 양은 0.0001% 정도 밖에 안된다.나무가 이를 빨아들이지 못한다.

우리 액비는 유황과 셀레늄이 들어가 있어서 그 정도라도 흡수되는 것이다.

그게 기술이다.

스테비아 한 숟갈이면 당도는 설탕 1kg과 맞먹는 수치가 된다.

스테비아 한 숟갈을 먹고 10분 후에 당도를 재보면 당 수치에 변화가 없다.

요즘 당과 관계가 없다는 스테비아 커피나 음료수도 판매할 정도로 관심이 높아졌다.“

 

- 수확량도 실제로 다른 지..

”6년째 연구 중인데 수확량은 엄청난 차이가 난다.

감귤농사를 시작한 첫 해에 예를 들어 1천평에 1천관 정도가 생산된다면 4천평에서 시작했으니 4천관 정도가 생산됐을 것이다.

지금은 3500관 나오던 것을 4500관으로 끌어 올렸다.

더욱이 해걸이도 없어졌다.

특히 우리 귤은 파치가 없다. 크면 클수록 더 맛이 있다.

2월에는 17브릭스까지 나온다.

이는 이곳에서 직접 감굴을 딴 사람들이 확인한 수치다.

디지털 기계로 재 본후 기계가 잘못된 게 아니냐고 할 정도로 다들 놀랐다.

몇 번 씩을 재 봐도 평균 15브릭스가 나왔다

가장 낮은 최하 브릭스가 11브릭스였다.

지금 6곳에서 감귤농사를 하고 있는데 거의 모든 지역에서 비슷한 당도가 나오고 아무리 낮아도 평균 12브릭스는 다 넘게 생산되고 있다.“

그가 키우고 있는 스테비아밭
그가 키우고 있는 스테비아밭

 

-청귤도 마찬가지인가..

”7월 중순 이후에는 청귤도 출하를 하는데 청귤은 사포닌이 인삼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몬보다는 비타민C가 5배나 높게 나온다고 알려져 있다.

청귤도 10kg에 5만원 정도 받는다.

청귤도 스테비아 액비로 생산된다.“

 

-액비를 구입하고 싶은 경우 어떻게 하나..

”직접 연락을 주시면 스테비아 모종 30개를 분양할 수 있다.

조그만 공간에 심은 스테비아만 갖고도 5천평 정도에 사용할 수 있다.

씨앗도 발아시키는데 씨앗이 민들레 씨앗보다도 작다.

이를 발아시키면 지금 있는 것 만으로도 1만평 이상에 사용할 수 있다.

스테비아를 심어서 액비를 만들고 싶다는 사람도 있다.

스테비아를 키우겠다고 해도 굳이 막지는 않는다.

나는 2032년까지 스테비아 종자권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정상적으로 분양을 해가고 모종값을 내면 되고

심고 물주고 키워서 발아까지 45일이 걸린다.

액비를 사가겠다고 하면 인터넷에서 제주 주)스테비스바이오를 치면 다 나온다.

나는 이익보다 진심과 순수함과 자부심으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내가 만든 액비를 써서 농사가 잘 돼고, 예전보다 수입이 더 많아진 농민이 많아지는 것이 내 목표이고 보람이다.

상업적인 목적이 아니다.“

 

-액비는 연간 몇 번 줘야 하나..

”처음에는 2월 중순 경에 한번 하고 늦어도 3월 10일 안에 한번은 쳐 줘야 한다.

식물이든 나무든 2월 중순이면 뿌리가 활동을 시작한다.

물을 빨아들이는 시기가 되는 것이다.

그때 주면 나무가 확 커진다.

스테비아 액비가 정상적으로 들어가는 때는 6월이다.

6월 중순부터 10월까지 5번 정도를 쳐 줘야 한다.“

과실류 ‘당도’ 표시 (출처: 행정안전부 국민생각함 누리집, 자료 활용 제작)11브릭스 이상이 돼야 브릭스 표시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스테비아[ stevia]

요약쌍떡잎식물 초롱꽃목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

학명

Stevia rebaudiana

원산지

파라과이·아르헨티나·브라질 등의 국경 산간지

서식장소/자생지

하천이나 습지대 주변

크기

높이 70∼100cm

하천이나 습지대 주변에서 자란다. 뿌리는 원뿌리의 발달이 분명하지 않고 많은 곁뿌리와 막뿌리[不定根]가 있다. 생육 후기에는 굵은 뿌리가 발달해서 저장 기능이 생긴다. 뿌리 가까이 있는 숨은눈[潛芽]에서 새가지가 자라 해마다 새로운 줄기를 이룬다. 줄기는 곧게 서며 월동 중 줄기의 기능이 없어진다.

줄기 마디에 잎이 달리며 잎겨드랑이에서 가지가 돋는다. 잎은 마주나고 바소꼴이며 길이 4∼10cm, 나비 약 2.5cm이다. 가는 톱니와 굴곡이 있고 잎맥은 3개이다. 잎자루는 없으며 포기 전체에 잔털이 난다.

꽃은 1송이에 5∼6개의 관상화가 모여서 피며, 자가불화합성의 성질이 있다. 단일식물이므로 단일조건에서 꽃이 빨리 핀다. 종자는 결실률이 낮고 매우 작다. 종자 앞 끝에 부챗살 모양의 관모가 있다.

남아메리카의 파라과이·아르헨티나·브라질 등의 국경 산간지에서 자란다. 파라과이에서는 옛날부터 스테비아잎을 감미료로 이용해 왔는데, 최근 합성감미료인 사카린의 유해성 논란으로 다시 주목을 끌게 되었다. 잎에는 무게의 6∼7% 정도 감미물질인 스테비오시드(stevioside)가 들어 있는데, 그 함유율은 개체에 따라 차이가 크다. 감미성분은 설탕의 300배로서, 차를 만들어 마시거나 껌 대용으로 하며 청량음료의 감미료로 사용한다.

한국에는 1973년에 들여왔으며 작물시험장에서 설탕 대체용 개발을 위하여 시험재배를 실시하였고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하였다. 한국에서 육성한 품종으로는 수원 2호(감미성분 12.2%)와 수원 11호(23%)가 있다. 번식은 종자나 꺾꽂이로 한다. 수확은 l년에 l∼2회 할 수 있으며, 9월 상순과 중순이 적기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스테비아 [stevia]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스테비아 액비 문의 010-6658-6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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