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읍장 오상석)은 지난 2일부터 동김녕항 세기알 방파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민간안전요원 5명 및 의용소방대원 4명을 추가 배치, 다이빙 금지 안내 표지판 및 출입통제 시선 유도봉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들어 동김녕항 세기알 방파제에서 물놀이 중 조류 영향으로 물밖으로 빠져 나오지 못하는 익수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고, 다이빙 도중 바닥에 머리를 부딪혀 경추가 손상되는 등 심각한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지역주민으로부터 안전조치가 필요하다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에 따른 것이다.
오상석 구좌읍장은 “민간안전요원 및 의용소방대원 상시 근무를 통하여 동김녕항 세기알 방파제에서 단 1건의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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