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경뉴스) 알래스카의 멘덴홀 빙하..1,050개 작은 빙하 중 63개 잃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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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알래스카의 멘덴홀 빙하..1,050개 작은 빙하 중 63개 잃어
  • 이상현 객원기자
  • 승인 2023.08.16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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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EARTH OBSERVATORY 3,000년 전에 시작된 빙하기 이후 1700년대 중반 후퇴 시작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주)

 

알래스카의 멘덴홀 빙하

 

사진: 1984년 8월 17일
사진: 2023년 7월 28일

 

[2023년 8월10일  = ENN] 매년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알래스카 남동부의 주노 근처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빙하인 멘덴홀 빙하를 방문한다. 그러나 해마다 볼 수 있는 빙하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 위성 사진은 1984년(왼쪽)과 2023년(오른쪽) 여름의 빙하를 보여준다. 눈과 얼음은 이러한 가 색상 이미지에서 파란색이며 얼음, 암석 및 초목 영역을 더 잘 구분하기 위해 적외선과 가시광선 파장을 혼합한다.

가 색상은 또한 서로 다른 위성 센서에서 수집한 두 이미지 사이의 더 나은 색상 일치를 허용한다. 1984년 영상과 2023년 영상은 각각 랜드샛 5의 테마 맵퍼와 랜드샛 8의 OLI(Operational Land Imager)에 의해 획득되었다.

사진의 시간 동안 멘덴홀은 약 1마일(1.6㎞) 후퇴했다. 1984년 이미지에서, 빙하의 앞면은 멘덴홀 호수의 눈에 띄는 반도의 끝에서 끝이 난다. 이 빙하 호수는 비와 녹은 물을 모으고 주노 교외인 멘덴홀 계곡을 통해 남쪽으로 흐르는 강에 물을 공급한다.

그러나 2023년 사진에서, 그 빙하의 많은 부분이 육지에서 끝나고 단지 부분적으로 그 호수에 도달한다. 얇아짐은 또한 지난 40년 동안 그 빙하에 피해를 줬고, 전면에 가장 가까운 굴곡에서 약 2,000피트 (600m) 좁아지게 만들었다.

사진: 2022년 7월28일<br>
사진: 2022년 7월28일

 

멘덴홀 빙하는 3,000년 전에 시작된 빙하기 이후 1700년대 중반에 후퇴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최근 수십 년 동안 알래스카는 미국의 다른 지역보다 두 배나 빠르게 온난화되어 이 지역의 빙하가 특히 급격히 감소하는 데 일조했다.

멘덴홀 빙하가 속해 있는 주노 빙원은 2005년에서 2019년 사이에 발견된 1,050개의 작은 빙하 중 63개를 잃었다. 같은 기간 동안, 그 빙원은 빙하 면적의 10%를 잃었다.

2023년 위성 이미지는 빙하로 인한 홍수 발생 일주일 전인 7월 28일에 획득되었다. 용융수는 빙하 가장자리에서 한때 지류 빙하가 멘덴홀과 합류했던 분지에 모인다.

이 분지는 갑자기 배수되어 호수와 강을 범람시킬 수 있다. 이곳에서는 2011년부터 매년 폭발적인 홍수가 발생하고 있다. 2023년 8월 5일, 게이지 데이터에 따르면 호수 수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급류로 인해 집이 파괴되고 강을 따라 주민들이 이주했다.

 

2023년 7월
2023년 7월

 

미국 지질 조사의 랜드샛 데이터를 사용한 완메이 량의 나사 지구 천문대 이미지. 제공: 제레미 비숍의 언스플래시. 글: 카트린 한센, 크리스토퍼 슈만/UMC/NASA GSFC

 

다음은 ENN과 NASA EARTH OBSERVATORY가 전하는 뉴스링크입니다.

 

https://www.enn.com/articles/73085-alaska-s-mendenhall-glacier

 

https://earthobservatory.nasa.gov/images/151682/alaskas-mendenhall-glacier

 

 

본지 객원기자(외신) 이상현 소개
 

객원기자 이상현(지에프오엔엠㈜ 이사)

 

서울 영동고등학교를 거쳐 미국 Beverly Hills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Parks College of Aviation & Engineering,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미국의 McDonnell Douglas (현 The Boeing Company)와 NASA와의 연구 협업 및 파견 근무 등 다양한 경력을 거친 후 현재 국내 지에프오엔엠㈜ / 총괄사업 이사로 근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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