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자치도는 오는 13일 개최되는 세계7대자연경관 선정 1주년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70억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 제4회 국제사진 공모전이 열린다.
12일 도에 따르면 세계 유일의 ‘유네스코 3관왕․세계7대자연경관 제주’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하고, 제주의 글로벌 인지도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사진작가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와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국제사진공모전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개관 및 세계7대자연경관 인증을 기념해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국립공원관리공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한국사진가협회의 후원으로 UNESCO 3관왕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및 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칠머리당 영등굿’ 또는 해녀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모한다.
사진 촬영 방법은 자유이며(디지털, 아날로그, 컬러, 흑백 모두 가능) 1인당 최소 3점에서 최대 5점까지 공모할 수 있다.
시상은 대상 1점(상금 700만원), 금상 1점(상금 300만원), 은상 2점(상금 각 150만원), 동상 3점(상금 각 100만원), 입선 30점(상금 각 20만원)으로 총 37점을 선정한다.
공모 접수는 11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뤄지며, 심사를 거쳐 내년도 1월말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접수는 온라인 접수에 한하며, 자세한 내용은 ‘70억 세계인의 보물섬 제주’ 제4회 국제사진전 홈페이지(www.jeju-photo.co.kr)참고하면 된다.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이번 공모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국내외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해외 각국에서 많은 사진작가들이 공모에 참여해 국제사진 공모전으로서 위상을 세울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